한국으로 비전트립 이후 새벽기도 모임 가져
종교개혁의 발원지 독일의 기독청년들이 한국의 영적부흥과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벤치마킹하며 ‘말씀과 기도로 돌아가자’는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고 국민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마르틴 루터의 고향인 작센-안할트(Sachsen-Anhalt) 지역의 청년들이 “말씀과 기도로 돌아가자”는 것을 구호가 아닌 실천적 삶으로 살아내려는 움직임을 보여, 독일사회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비전트립팀을 구성해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간 이후 한국교회에서 보고 배운 새벽기도모임을 시작했다.
최근 한국을 찾은 구동독 지역 청년들은 분단의 아픔을 겪고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세운 동안교회를 방문해 함께 예배하고, 이들이 한국의 통일을 위해 기도해온 청년들이 보고싶다는 비무장지대(DMZ)와 판문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들 독일 청년들은 2008년에도 비전트립으로 한국을 방문, 동안교회와 온누리교회 등의 청년들과 교제하며 지속적으로 믿음의 교제와 교류를 통해 서로가 경험하고 배운 믿음의 순종을 나눠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