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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무장단체 충돌에 수천명 피란길 외 (5/15)

▲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에서 무장단체끼리 교전이 벌어지면서 주민 수천 명이 피란길에 나섰다. 사진: aljazeera.com 동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5/15)

민주콩고, 무장단체 충돌에 수천명 피란길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에서 무장단체끼리 교전이 벌어지면서 주민 수천 명이 피란길에 나섰다고 AF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싸움은 전날 부룬디 접경 탕가니카 호수를 바라보는 사우스키부주의 고원에서 벌어졌다. 광대한 중부 아프리카 나라인 민주콩고의 동부 지역에선 수십 개의 무장단체들이 준동한다. 지역 군 대변인인 디유도네 카세레카 대위는 AFP에 교전 사실을 확인하면서 “현재 고원에서 주민 5천 명 정도가 난민이 된 것으로 파악했다”라고 말했다.

인도, 코로나 사망자 사흘 연속 4000명대

14일(현지시간) 인도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사흘째 4000명대를 기록했다고 인디아TV 등이 보도했다. 인도는 지난달 28일 이후 하루에 3000명 이상씩 목숨을 잃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26만2317명이 됐다. 40만 명을 넘나들던 신규 확진자는 소폭 줄었다. 지난 하루 동안 34만3144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404만6809명이 됐다.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이 로켓포를 주고 받는 등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지상군을 투입하고 공격을 개시했다고 조선일보가 14일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의 보병 2개 부대와 무장한 1개 부대가 가자지구 국경 쪽으로 이동했으며, 예비군 7000명도 소집된 상황이다. 이번 사태는 지난 7일 이슬람 라마단 주간 마지막 금요일을 맞아 성지 알아크사 사원으로 모이려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이스라엘 경찰 당국이 막으면서 시작됐다.

멕시코-미국, 마약· 무기밀수 방지 공조 시작

멕시코와 미국의 외무장관들은 13일(현지시간) 마약조직의 사업상의 이익과 총기 거래, 마약중독을 확대시켜 이득을 취하는 행위 등을 최우선 척결의 대상으로 삼고 이를 위한 안보회의에 들어갔다고 연합뉴스가 14일 보도했다. 양국은 앞으로 무기와 마약 거래의 흐름을 줄이고 조직 범죄단이 일으키는 폭력사태도 줄이면서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방법으로 범죄조직의 재정 상태를 조이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미얀마군, 시민군 초기 진압 총력

미얀마 군부가 민주진영 무장세력인 시민방위군에 대해 포격을 가하면서 초기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4일 보도했다. 민주진영 국민통합정부(NUG)가 이달 초 시민방위군 창설을 발표한 뒤 각 지역에서 시민방위군 결성이 잇따르면서 군경에 대한 저항이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얀마 군부는 13일 서부 친주 민닷 지역의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포격을 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10대 한 명이 숨지고 수 명이 다쳤다. 이날 군부의 포격은 하루 전 약 50명의 시민방위군이 사제 무기로 무장한 채 국영은행을 경비하던 군경과 경찰서를 공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알려졌다.

美 로드아일랜드 주택가서 총기난사, 9명 부상

미국 각지에서 무차별 발포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동부 로드아일랜드주 주도 프로비던스의 주택가에서 13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9명이 다쳤으며 이중 3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직전에 시내 주택가 워싱턴 파크에서 차량에 탑승한 용의자가 한 집을 향해 발포를 시작했고 집에 있는 사람들이 응사하면서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졌다. 휴 클레먼츠 프로비던스 경찰서 서장은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두 세력 간 알력이 총격사건으로 비화했다며 여러 정의 총기가 동원됐다고 전했다.

한국 교회, 코로나로 우울감 겪는 사람들 지원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우울감이나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2030 청년 세대의 경우, 타 연령대에 비해 심리적 우울감을 겪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교계에서 청년 세대를 지원하고 나서고 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4일 보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 교육기관인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총회장 한기채)는 코로나19로 목회 활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목회학석사 원우를 위해 학비 전액을 지원한다. 국제구호개발NGO 사랑광주리(이사장 오정현)는 지난해 5월부터 복합문화공간 ‘청년센터 라브리(불어·Labri·피난처)’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는 체계적인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무지개’를 교회와 청소년 등에 무료로 제공한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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