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복음앞에’연합집회 위한 70여명 중보기도자 활동중
“참석하실 강사님 한 분이 희귀병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또 한 분은 비자 발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중보해주세요.”
다시복음앞에 연합집회의 중보기도자들에게 전달된 기도제목 중 일부분이다. 10여 페이지가 넘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기도제목으로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부르짖는 중보기도자들을 위한 만남이 지난달 26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수색 한마음교회(담임목사 서춘길)에서 진행됐다.
국내외 70여명으로 구성된 중보기도자들 중 약 20여명의 중보기도자들이 이날 함께 모여 말씀기도와 영상메시지, 그리고 간단한 저녁식사와 짤막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복음기도동맹 사무국의 정은혜 선교사는 참석한 분들마다 “이 기도의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몰라도 주님이 부르셔서 그냥 아멘했을 뿐인데, 주님의 엄청 크신 영광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고백을 주로 하셨다며 “그분의 소원이 나의 소원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할 뿐 아니라 그 나라를 누리게 하시는 은혜의 자리가 바로 중보기도의 자리”임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첫 모임의 소감을 전했다.
그 동안 기도24365본부가 10일 단위로 작성하여 중보기도자들에게 이메일이나 기도24365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 온 ‘다시복음앞에’ 집회를 위한 중보기도제목은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1일부터는 중보기도자들을 중심으로 릴레이 금식 기도가 병행 될 것이라고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측은 전했다.
한편, 중보기도제목은 포스터 발송과 제작, 행사 등록과 집회 안내, 각종 인쇄물과 행사준비에 들어가는 제작비를 위한 기도 등 구체적인 이슈와 일정 외에, 요한계시록의 7개 교회에 대한 말씀과 기도제목을 통해 기도할 수 있도록 구성해 기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