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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백신 맞고 또 감염 7157명… 전문가들 예상한 일

▲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7100명을 넘어섰다. 사진: unsplalsh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 2차에 걸쳐 완전 접종하고도 확진 판정(돌파감염)을 받은 사람이 7157명이라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성별로는 백신 돌파감염자 64%가 여성이었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남녀가 46%를 차지했다. 60세 이상 여성이 돌파감염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돌파감염자 중 병원치료를 받은 이들은 500여 명이지만, 이들 중 약 3분의 1은 코로나19와 무관했다.

또한 사망자는 88명으로 전체 돌파감염자의 1.2%였으며, 이 중 11명은 무증상이거나 코로나와 무관한 사망이었다.

이번 CDC의 돌파감염자 수치 업데이트는 지난 16일 이후 일주일 만에 이뤄졌으며 지난 20일까지 집계된 사례 총 1343건이 추가됐다.

돌파감염자 집계는 각 지방 보건당국의 자발적 보고로 이뤄지고 있으며, 보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보고하지 않은 사례가 존재할 수 있어 실제 수치는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기준 미국에서 화이자, 모더나(총 2회 접종) 혹은 존슨앤드존슨(총 1회 접종) 등 코로나19 백신을 완전 접종한 이들은 9100만 명이었다.

미 보건당국과 전염병 전문가들은 백신 돌파감염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전체 접종자 수와 비교하면 백신은 여전히 유용하다고 입을 모았다.

조지아대 전염병학과 마크 톰킨스 교수는 “감염돌파 사례가 매우 드물다. 대규모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불완전하지만 면역 효과는 여전히 얻는 게 크다”고 밝혔다.

CDC 대변인은 “수천 건의 감염돌파는 이미 예상했던 일”이라며 “백신 완전 접종자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숫자”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CDC의 백신 접종 권고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완전 접종자라 하더라도 6피트(1.8m) 이상 거리두기와 잦은 환기, 사람 많은 곳 피하기, 손 자주 씻기는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미국은 자국의 백신 개발 기업을 앞세워 백신 공급을 늘리고 접종 대상을 크게 확대해왔다. 19일에는 16세 이상 모든 성인에 접종 자격을 부여하는 시점을 애초 예정보다 2주가량 앞당기기도 했다. 백신의 예방효과 보강을 위한 3차 접종인 ‘부스터샷’도 검토 중이다. 19일 기준으로 최소 1회 코로나 백신을 맞은 미국 내 18세 이상 성인은 1억3099만5636명이다. 전체 인구 절반 이상인 50.7%에 달한다.

인구의 54%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스라엘은 지난 22일 처음으로 코로나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8일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마저 해제했다. 현재 이스라엘 대부분의 상업 시설과 공공시설이 정상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죽음의 위협 앞에 놓여있던 전 세계가 백신 개발로 이제는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아가고 있다. 육신의 생명의 위협만으로도 봉쇄조치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전세계가 신경을 곤두 세우고 방역에 힘쓰며 백신 개발을 기다렸다. 그러나 이보다는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삶의 운명이 걸려있는 죄의 문제에 대해서는 자각하지 못하고 여전히 영원한 심판의 위험 앞에 놓여있다. 미국의 영혼들이 코로나처럼 생명에 들어와 사망으로 끌고가는 죄에 대해 이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사망 권세를 깨트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백신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구원자인 예수께로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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