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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로나 신규 확진 3일 연속 최대치 외 (4/10)

ⓒ 오후경

오늘의 열방*(4/10)

인도, 코로나 신규 확진 3일 연속 최대치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연속으로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9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전날부터 주별로 약 24시간 동안 합산)는 13만 196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7일(11만 5736명)과 8일(12만 6789명)에 이어 3일 연속으로 최대치 기록을 세웠다.

중국, 대만 인근서 연일 무력 시위

중국이 대만 인근에 전투기는 물론 항공모함까지 투입해 연일 무력 시위를 벌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이 경고가 아닌 전투력 과시용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고 연합뉴스가 9일 전했다. 중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연속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전투기 등 군용기를 들여보내는 공중 무력 시위를 벌였다. 이에 맞서 미국 미사일 구축함 존 S. 맥케인함도 7일 중국이 자국의 앞바다로 간주하는 대만해협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쳤다. 중국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이 대만 분리주의자들을 향한 경고 성격을 넘어 전쟁 대비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얀마 시민들, 군부 지원하는 中국기·시진핑 사진 불태워

미얀마 군부 ‘뒷배’로 여겨지는 중국에 대한 미얀마 시민들의 감정이 악화하는 가운데 군경이 중국 국기와 시진핑 국가 주석 사진을 불태운 시민들을 잡아갔다는 소식이 퍼졌다고 연합뉴스가 9일 전했다. 9일 트위터에서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일'(#WhatsHappeningInMyanmar)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미얀마 시민들이 중국 오성홍기를 다 같이 발로 밟고, 불태우는 사진 수십 장을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날 밤 양곤의 시민 6명이 중국 국기를 불태웠다는 이유로 군경에 잡혀갔다는 소식이 SNS에 급속도로 퍼졌다. 시민들은 “역시 중국과 군부는 한패”라며 “미얀마 시민들은 군부와 싸우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과도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잠비크, 팔마서 외국인으로 보이는 12명 참수

최근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IS)와 연계된 무장대원들의 공격을 받은 모잠비크 북부 팔마 타운에서 외국인으로 보이는 12명이 참수됐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 책임자인 페드로 다 실바는 전날 국영방송 TVM에 참수된 12명의 국적을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백인들인 점으로 봐 외국인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 영상에서 “그들은 단단히 묶인 채 이곳에서 참수됐다”라면서 자신이 직접 시신들을 묻은 곳이라며 흐트러진 흙더미를 가리켰다.

브라질, 의료용 산소 전국 부족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 급증세가 계속되면서 의료용 산소 부족을 호소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9일 전했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시 정부 보건국장 협의회에 따르면 전국의 5570개 도시 가운데 최소한 1068곳에서 의료용 산소 재고량이 거의 바닥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정부 보건국장과 병원·보건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에 2400여 개 도시만 답변한 것으로 나타나 실제로 의료용 산소가 부족한 도시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코로나 방역 기존 거리두기 유지… 대면예배, 수도권 20%

정부가 오는 11일 종료 예정인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유지하기로 했다. 단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교회의 대면예배 참여 인원도 기존처럼 수도권은 좌석 수 기준 20% 이내, 비수도권은 30% 이내로 유지된다.

김정은, 고난의 행군 결심… 경제난 타개·내부 기강 확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대북제재로 인한 경제난 타개를 위해 ‘고난의 행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데일리굿뉴스가 9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8일 세포비서대회에서 “당중앙위원회로부터 시작해 각급 당조직들,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더욱 간고한 ‘고난의 행군’을 할 것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세포비서대회는 당 최말단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다. 이 같은 발언은 북한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제재가 장기화함에 따라, 제재가 완화되길 기대하기보다는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해 내부 기강을 더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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