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랫동안 이 많은 짐을 끌고 온 것일까? 맨발의 남성이 자신의 몇 배나 돼 보이는 무거운 짐을 끌고 힘겹게 걷고 있다. 그 광경이 기이했는지 반대편 차에 있는 남성도 그를 쳐다본다. 지쳐 보이는 그의 표정에서 고된 삶이 엿보인다. 인도 하층민의 일상적인 모습이다. 수천 년 동안 이어진 카스트제도는 아직도 인도를 지배하고 있다. 죽음으로도 그 계급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어쩌면 늙어서도 저 수레를 끌어야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 수레보다 더 무서운 죄의 짐을 끌고 영원한 심판을 향해 달려가던 게 우리의 인생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로 죄의 멍에를 끊어내지 않았다면 말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네 노역의 때가 끝났다.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 음성이 모든 영혼에게 들려지기를….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이사야 40:2)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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