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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근 석탄발전량 “전세계 53% 차지” 외 (3/30)

▲ 중국 상시성 석탄발전소 사진: China Dailogue.net 캡처

오늘의 열방* (3/30)

중국, 최근 석탄발전량 “전세계 53% 차지”

중국의 석탄 발전량이 크게 늘면서 전 세계 석탄 발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9일 보도했다. 영국의 에너지·기후 분야 싱크탱크인 엠버는 “지난해 중국의 석탄 발전량이 1.7% 늘어났다”면서 “전 세계 석탄발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3%에 달한다”고 밝혔다. 엠버는 “주요 20개국(G20) 중 석탄발전이 크게 증가한 나라는 중국뿐”이라며 이들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신규 석탄 발전설비 규모는 38.4기가와트(GW)로 나머지 국제사회 전체의 3배를 넘었다.

인도, 성폭행 피해자 줄로 묶어 마을 돌게한 주민 체포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 성폭행당한 10대 소녀를 줄로 묶어 마을을 돌게 하며 망신 준 주민과 가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PTI통신 등 인도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16세 소녀는 이 마을에서 최근 21세 남성에게 성폭행 당했으며, 마을 주민들은 두 사람을 망신 주기위해 마을을 돌게 했다. 그러나 이런 결정에 소녀의 가족도 참여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현지 경찰이 출동해 소녀를 구조했으며, 성폭행 가해 남성, 가족, 주민 등 6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美 보수단체들, 상원의 보건복지부 차관보에 성전환자 인준에 “반발”

미국 상원이 성전환자 레이첼 레빈 박사를 보건복지부 차관보로 인준하자 보수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9일 보도했다. 지난 24일 펜실베이니아 보건부 장관 출신이자 성전환자인 레빈 박사의 인준안이 상원에서 52대 48로 가결됐다. 이에 사회 보수단체인 American Principle Project의 테리 쉴링 대표는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원들은 이제 어린이 성전환을 지지하는 것으로 기록됐으며, 유권자들에게 이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Family Policy Alliance’ 전략 담당 부대표인 오톰 레바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인준은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가정 문제에 있어 강한 좌편향을 계속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美 밀려드는 밀입국자에 압도… 861명 범죄자 체포도

미국 텍사스주에서 국경순찰대가 최근 며칠간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인 남부 리오그란데강 인근에서 63명의 폭력 조직원과 92명의 성범죄자를 포함해 불법 이민자 861명 이상의 범죄자를 체포했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브라이언 헤이스팅스 국경순찰대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해 들어 1만 8000명 이상의 아동 밀입국자를 체포했다”고도 했다. 미국에선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 수용 정책 기조에 따라 미국 정착에 기대를 품은 이민자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브라질, 코로나 하루 평균 사망 2598명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2598명으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2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26일 2400명, 27일 2548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바꾸고 있고 누적 사망자는 31만 2206명으로 전날보다 1656명 늘었다. 전문가들은 사망·확진자 급증세가 계속되는 가장 큰 이유로 더딘 백신 접종을 들고 있다. 브라질에서 백신 접종은 지난 1월 17일부터 시작됐으나, 이날까지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7.32%에 해당하는 1550만 4363명에 그치고 있다. 이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470만 명 정도다.

모잠비크서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 공격, 수십명 사망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북부 팔마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의 공격으로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 모잠비크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 24일 테러리스트 집단이 팔마에 침투해 방어력이 없는 수십 명의 사람을 비겁하게 살해했다고 말했다. 이들 중 7명은 대피 중인 호텔에서 정부군에 의해 구출돼 이동하는 도중 매복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미얀마군 공습, 카렌족 약 3000명 태국으로 피신

미얀마 남동부 카렌주의 마을 주민 3000명 가량이 28일 미얀마군의 공습을 피해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피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인용,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 카렌여성기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얀마군이 태국 국경 인근 뭇로 지역에 있는 5곳을 공습했으며, 여기에는 난민 캠프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카렌여성기구는 “현재 3000명 이상이 공습을 피해 태국으로 건너갔고, 마을 사람들은 정글에 숨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 “코로나로 개발도상국 부채 심각…경제회복 타격 우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개발도상국의 부채 문제의 심각성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브라질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개발도상국들은 외국 투자자보다는 국내에서 자금을 조달했다”며 “부채 만기 일자가 곧 도래할 텐데 이는 매우 위험한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부채 문제 해결에 실패하면 개발도상국들의 경제 회복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며 “기아와 가난, 보건, 교육 등의 문제가 커지고 사회적 불안정이 증가하면서 분쟁도 늘어나는 등 모든 게 연계돼 있다”고 전망했다.

기독교계 시민단체·학부모 단체, “퀴어행사 입장, 서울시장 선택의 기준 삼을 것”

기독교계 시민단체들과 학부모단체 등이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들에게 서울광장 퀴어행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9일 보도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동성애음란퀴어축제는 형식적으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의 승인이었어도 결국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뒷배를 봐줬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들은 “우리는 이 문제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이번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입후보자들을 선택하는 기준점으로 삼고자 한다”며 “서울시민이 뽑아준 서울시장이라면 마땅히 서울시민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 지난달 확장실업 468만명, “2월 기준 역대 최대, 청년층 약 30%”

지난달 공식 실업자에 체감상 실업자까지 더한 확장실업자가 468만 명에 육박해 통계 집계 이래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9일 보도했다. 29일 연합뉴스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월 확장실업자는 467만 5000명으로 1년 전 103만 2000명(28.3%) 늘었다. 확장실업자는 실업자에 잠재취업가능자, 잠재구직자, 시간 관련 추가취업가능자까지 포괄한 개념이다. 확장실업자 중 28%는 청년층으로 20대가 가장 많았다. 2월 확장실업자 467만 5000명 중 15∼29세 청년층은 130만 7000명으로 28.0%를 차지했다. 확장실업자 10명 중 3명 가량은 청년층이라는 의미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4월 13일부터

‘30일기도운동네트워크’가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무슬림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책자를 발간했다고 아이굿뉴스가 29일 보도했다. 기도운동네트워크는 “올해 기도 책자의 목표는 세계 여러 도시에 사는 무슬림의 삶을 간략히 살펴보고 그들이 30일간 금식하며 기도하는 동안 우리도 그들을 위해 더 효과적으로 기도하는 것”이라며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도시의 무슬림을 위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살펴보고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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