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어린이전도협, 현지인 목회자에게도 좋은 반응
캄보디아에서 전도용 소책자나 전도지를 통한 전도가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어린이전도협회는 지난 해 전도지를 통한 전도활동이 좋은 반응을 가져왔다며 올해 중 전도용 소책자 한국어 ‘왕을 만나다’를 캄보디아어로 번역, 100만 부를 발간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캄보디아 교인 대부분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명확히 모르 며, 국민 60% 이상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이 전도책자를 전국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말 현재 이미 30만부를 제작, 현지 처소교회 등을 통해 전도용으로 배포한 데 이어 올해말까지 동역자들의 섬김으로 당초 예정된 책자인쇄가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 고 있다. 이 책자로 전도활동을 하고 있는 한 현지 선교사는 “빈민가에서는 책이 귀해 전도지나 책을 나눠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아서 꼼꼼하게 읽어본다”며 “실제로 전도지를 읽고 교회에 나오는 사람도 있다.”고 말 했다.
예수님에 관한 기초 성경지식 등을 그림 과 함께 담아 복음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이 책자는 표지 뒷면에 각 교회의 이름, 전화번호, 예배시간 등을 적을 수 있도록해 일선 교회에서 교회를 알리고 출석을 권면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지 협회 관계자는 “이 책자는 예수를 만나는일에 자신의 것을 드려 정작 자신의 것을 채우지 않는 주님의 제자같은 분들의 섬김으로 인쇄중에 있다”며 “현재 신학을 제 대로 공부하지 못한 현지인 목회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