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의 문’을 여는 키맨으로 상담 부스를 섬기며
선교자원은행 선교단체인 요셉의창고미니스트리는 지난 12월 13일부터 3박4일간 열린 다시복음앞에 연합집회 기간 중 복음의 능력으로 채워진 창고의 문을 열어 열방을 부요하게할 ‘키맨(Keyman)’을 모집했다. 집회 기간중 상담 부스(booth)에서 경제부문의 키맨으로 선교관심자들을 만나, 간증과 삶을 나눈 한 섬김이의 고백을 소개한다.
‘세상에 대해 죽고 예수생명으로 부활한 자로서 복음의 가치로 살아갈 것에 대해 결정한 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
기도하고 있을 때, 주님은 요한계시록 말씀(14:4-5)으로 키맨의 자리에 부르셨다, 머릿속에 없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도전하기엔 늦었다는 생각과 나의 세상 가치관을 뒤로 하고 주님께 올려 드릴 수 있는 것은 ‘주님 정말 전 능력이 없습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 라는 고백 뿐이었다.
그리고 다시복음앞에 연합집회는 시작됐다. 함께 ‘키맨 부스’에서 섬기게 된 한 형제님을 만나 서로의 부르심을 나눴다.
그러던 중 주님께 올려드린 나로서는 할 수 없는 온라인 커뮤니티 영역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는 영역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복음으로 이루어진 그 자리에서 도움을 청했고 흔쾌히 아멘으로 수락 해주셨다.
사람과 사람이 연합하여 일의 성공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과 기도면 충분한 하나님의 사람이 합력하여 일이 아닌 하나님의 선 즉,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 임을 알게 하셨다(롬8:28).
내가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을 때 주님은 이미 연합이라는 주님의 전략으로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풍성한 ‘요셉의 창고’를 여는 키워드중 하나는 연합임을 알게 하셨다.
그리고 키맨 부스에서 이뤄지는 상담 역시 연합의 힘과 함게 복음과 기도임을 깨닫게 된다. 무엇을 얘기할 것인가. 그 역시 내가 고민할 영역은 아니었다.
마침내 부스는 열리고 동시에 밀어닥치는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들. 대화를 나누며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이 사람들은 이 복음의 팽창력, 폭발력을 어떻게 참아왔을까?’ 궁금해 할 틈도 없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일하심은 시작되었다.
상담의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필요한 것은 어떤 영역 가운데 필요가 아닌 복음과 기도였다. 상담하는 사람, 상담 받는 사람 모두 주님이면 충분했다.
이 섬김의 자리는 다시 연합의 자리로 그분이 친히 이끌어 가 실 것이다. 그래서 모든 영역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는 연합으로 세워지고 섬김으로 재생산 및 확장 됐다.
이상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