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 본지 소식통이 전한 현지 상황과 기도제목이다.<편집자>
요즘 미얀마 상황이 심상치가 읺습니다. 수도와 양곤에는 탱크와 장갑차가 돌아다니며 사람들 에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를 했던 사람들의 집에 몰래 들어가서 방화와 약탈 그리고 폭력을 행사 하고 살인을 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 마다 자체 순찰조를 만들어 밤새 돌아가며 경비를 서고 수상한 사람들이 무단으로 집에 침입하면 소리나는 호루라기나 냄비라도 두드리며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쿠데타 정부가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죄수 2300명을 대거 석방 하고 이들 중 일부가 시위대 집에 무단 침입해서 폭력과 방화를 한다고 합니다. 일부는 마약같은 것을 먹고 이러한 나쁜 짓을 한다고 합니다.
내일 부터는 다시 인터넷도 차단될 예정이고 민주화 시위도 대규모로 이루어 지고 있어서 진압경찰 이나 진압 군인들도 총기로 발포를 하며 시위를 진압할 수도 있습니다.
#기도제목
1. 미얀마가 속히 안정되고 온전한 민주화와 평화가 오기를 기도해 주새요.
2. 시위도중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3. 현지 성도들과 사역자 그리고 선교사들을 보호해 주시고 안전하게 지켜 주소서.
4.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회가 다 같이 움직이고 국제 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돕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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