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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폐쇄 예고 받아 외(1/11)

▲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사진: 유튜브 채널 크리스천투데이 캡처

오늘의 열방* (1/11)

인도네시아, 62명 태운 여객기 해상에 추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62명을 태우고 실종된 스리위자야항공 여객기 집중 수색이 10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현지 매체들과 외신이 이날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B737-500)이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상에서 신체 일부와 옷가지, 금속 파편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SJ182편은 전날 오후 2시36분 자카르타 외곽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62명을 태우고 칼리만탄(보르네오섬) 서부 폰티아낙을 향해 이륙, 4분 뒤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여객기는 사고 당시 관제탑에 아무런 비상 신호를 보내지 않았고, 연락 두절 직전 60초 동안 1만 피트 이상 급강하했다.

‘아열대’ 기후 대만, 한파로 126명 사망

북극발 한파가 대만까지 내려오면서 7일 오후 7시부터 48시간 동안 126명이 사망했다고 빈과일보 등 대만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중앙기상국이 21개 현(縣)과 시에 저온특보를 내린 가운데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북부 신베이(新北)시의 40세 시민 등 27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으며, 노인들과 노숙자 등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은 아열대 기후를 보이며 겨울에도 영상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드물어 주거시설에 온돌과 같은 난방시설이 적용되지 않은 실정이다.

美 국무부, 중국에 탈북민 강제송환 금지 촉구

미국 정부가 탈북민 5명이 강제 북송될 위기에 처했다는 정보와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농르풀망 원칙(망명자를 박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송환해선 안 된다는 원칙)’을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발표했다고 9일 미국의 소리(VOA)가 전했다. 이들 탈북민들은 작년 9월12일 중국 선양에서 출발했다가 다음날 붙잡혀 현재 칭다오 소재 공안에 구금되어 있으며 6개월 임산부와 14세 소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대한민국 국무부는 한국 여당이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비판을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한데 대해 기존 입장을 거듭 천명하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이나 시각매개물 게시, 전단 등을 살포할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혹은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홍콩 경찰, ‘홍콩매체 인터넷사이트’ 차단…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

홍콩 경찰이 지난 6일 밤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반정부 시위와 관련된 한 인터넷사이트 ‘HK크로니클’을 차단했다고 명보 등이 10일 보도했다.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사이트가 차단된 것은 처음이다. HK크로니클은 지난해 범죄인 송환법 반대 시위와 관련한 기사, 사진, 영상과 함께 경찰 1만여 명과 친중 인사들에 관한 개인 정보 등을 게재했다.

인도의 한 병원 신생아 치료실서 화재 발생… 신생아 10명 사망

인도의 한 병원에서 9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신생아 10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및 현지 인디아 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2시께 마하라슈트라주 반다라 지역에 위치한 종합병원 신생아 치료실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신생아 치료실에는 생후 1개월부터 생후 3개월 사이의 17명 아기가 입원 중이었으나 이 가운데 7명만 구출되고 나머지 10명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세계 최북단 도시, 러시아 스키장에 눈사태…일가족 3명 사망

러시아 노릴스크 외곽 스키장에 9일 오전 0시 30분께 눈사태가 들이쳐 건물 4채가 매몰되어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9일 타스·AF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노릴스크 시는 구조대원 250여 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며, 45세 남성과 38세인 그의 아내, 생후 18개월 된 아이의 시신을 발견했고, 숨진 부부의 14세 아들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중대범죄를 수사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안전수칙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멕시코시티서 지하쳘 화재로 1명 사망·최소 30명 부상… 6개 노선 운행 중단

멕시코시티 지하철의 한 변전소에서 9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6개 지하철 노선이 폐쇄되고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수 천 명의 승객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클라우디아 세인바움 멕시코시티 시장은 이번 사고로 여성 경찰관 한 명이 목숨을 잃었고 최소 3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사고 원인으로는 지하 차량기지 변전소의 고장으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시내 전철 선이 이렇게 많이 , 한꺼번에 운행 중단된 것은 지하철 서비스 시작 이래 처음이다.

스페인, 최고 50cm 기록적인 폭설로 마비…최소 4명 사망

수도 마드리드를 비롯한 스페인 전역에 전날부터 최고 50㎝의 폭설로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9일 AFP 통신이 전했다.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는 강둑이 무너지면서 차를 타고 지나가던 남녀 한 쌍이 목숨을 잃었으며, 마드리드에서는 54세 남성이 눈더미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북동부 아라곤 지방에서는 노숙자가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1971년 이후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는 마드리드의 바라하스 공항은 전날 밤늦게부터 폐쇄됐고, 마드리드를 오가는 모든 열차도 취소됐다.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폐쇄 예고받아

끝까지 현장 예배를 드리겠다고 선언했던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 손현보 목사가, 당국 관계자에게서 폐쇄 예고를 받았다고 10일 주일예배 설교 도중 밝혔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손현보 목사는 부산 강서구청장 명의의 행정처분서를 전달받았다. 세계로교회는 1월 11일(월) 0시부터 1월 20일(수) 24시까지 10일간 운영중단되며, 이를 어길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3항에 의거해 시설 폐쇄명령 조치된다. 그러나 세계로교회는 24일 새벽예배를 평소처럼 드릴 방침임을 전했고, 구청 관계자는 그럴 경우 이 교회에 대한 폐쇄 수순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인권위는 태아 인권 인정하지 않는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이명진, 이하 연구소)가 “태아의 인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이하 인권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문 [형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표명]에는 ‘인권(태아의 생명권)’이 없다”는 부제의 이 성명에서 “국가인권위원회는, 낙태 비범죄화 입장을 견지하는 방향으로 개정안을 마련하라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했다. 연구소는 “인권위의 결정문을 보면 심각한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인권위가 인용한, 판단 기준 어디에도 낙태를 자유롭게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없다”고 했다.

[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21년 1월 30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10-2772-4641

영원간병회, 간병사를 모집

영원간병회에서 간병사를 모집한다. 영원간병회는 열방을 섬기는 마음으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단체로 전국에서 개인이나 단체에서 일할 간병인을 모집하고 있다. 장애우들도 간병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51-271-0171, 010-7227-2560(협회장 김명숙 권사) 이메일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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