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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하람,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5명 처형 외(1/6)

▲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유튜브 채널 CBN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1/6)

보코하람,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5명 처형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성탄절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 5명을 처형했다고 4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보코하람의 한 분파인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ISWAP)는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면서 관련 영상을 공개하며 “이 처형은 세계 각지 기독교인들과 나이지리아 주민들에 대한 경고”라고 했다. 살해된 기독교인 5명은 지난 성탄절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아다마와주 가르키다 마을에서 납치된 11명의 주민들 중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이들은 손이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었으며, 모두 남성들이었고, 살해되기 전 각자 이름을 밝히며 마지막으로 “난 기독교인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들은 올해 가르키다 마을을 공격해 교회, 주택, 병원 등에 불을 지르고 상점을 약탈했다.

파키스탄 법원, 성폭행피해자에 대한 처녀성 검사 불법화

파키스탄 법원이 4일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처녀성 검사를 불법화했다고 도이체 벨레(DW)가 4일 보도했다. 처녀성 검사는 파키스탄에서 여성의 명예를 평가하는 오랜 관행으로, 인권 운동가들은 라호르 법원에 처녀성 검사를 금지시킬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판사들은 이 관행이 “여성 피해자의 개인적 존엄성을 해치고 생명권과 존엄권에 위배된다”고 판결했다. 라호르 고등법원은 모든 형태의 처녀성 검사를 금지한다고 판결했고, 우선 펀자브주에 적용되며 파키스탄에서는 처음이다.

전역군인 코로나19 사망, 이라크·아프간전 넘어서

미국 재향군인회는 4일 현재 전역 군인 중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13명이며 합병증에 의한 사망자는 6772명이라고 발표했다고 5일 UPI가 전했다. 이 사망자수는 지난 2003∼2010년 미국과 영국 등 연합군이 이라크를 상대로 벌였던 전쟁과, 2001∼2004년 9·11 테러 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였던 전쟁에서 발생한 사망자 6756명을 넘는다. 현역 미군의 코로나19 피해와 관련, 미국 국방부는 지난 한 주간 신규 확진자가 71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4일 현재 코로나19 사망자가 35만664명이라고 집계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베트남, 한국,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세계 제1차 대전에서 미군 사망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美 교육청-교원노조 교실수업 재개 출근거부

미국에서 세 번째 큰 교육구인 시카고 교육청(CPS)이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문을 닫은 지 10개월 만에 교실수업을 재개하지만 교원노조(CTU)가 감염을 우려하며 출근을 거부하고 나서 학교가 정상 운영될지 우려를 낳고 있다고 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교육청은 오는 11일 1차 교실수업 재개를 앞두고 교사와 교직원 일부를 4일부터 출근하도록 했다. 우선 취학 전 과정과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교실수업을 11일 재개하기로 했으며 이들을 위한 약 5800명의 교사와 교직원이 이날 출근 대상이다. 그러나 노조는 “수많은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상당수의 교사가 출근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표했다.

사우디, ‘단교’ 카타르와 3년 7개월만에 영공·국경 다시 개방 합의

단교 상태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가 영공과 국경을 다시 개방하기로 했다고 4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흐메드 나세르 무함마드 알사바 쿠웨이트 외무장관은 4일 오늘 저녁을 기해 사우디와 카타르가 영공과 육로, 해상 국경을 연다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또 5일 사우디 북서부 도시 알울라에서 열릴 연례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서 이 합의에 대한 서명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상회의에는 카타르 군주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우디와 카타르가 영공과 국경을 다시 열기는 3년 7개월 만이다.

, 국제단체 통해 코로나19 백신 요청

북한이 비정부기구인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코로나19 백신을 받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4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가비 대변인은 북한의 백신 신청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으면서 각국의 백신 수요를 산출하고 있으며 곧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이 단체는 선진국이 공여한 자금으로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공급하는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 대상인 92개 저소득 국가 중 86개국이 백신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북한은 공식적으론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한국, 코로나 영업 제한 조치에 업주들 헌법소원 제기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호프집·PC방 등 업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 조치에 손실보상 규정이 없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한편,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 연맹은 5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벼랑 끝에 선 실내체육 사업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영업제한 조치의 근거인 감염병예방법과 지방자치단체 고시에는 손실보상에 대한 근거 조항이 없으며 이는 자영업자의 재산권·평등권 등 기본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형평성과 실효성을 갖춘 방역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대한교조 교사들의 교권 보호와 전문성 향상시켜야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이 학부모와 학생의 평가 등이 반영되는 현행 교원평가제를 개선해 교사의 수업권을 보호할 것과 자유민주주의적 가치 제고와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글로벌 교육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뱡향도 제시했다고 5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대한교조는 교사들의 교권 보호, 정책조직 활성화 및 교섭권 강화, 교사의 전문성 향상 등을 3대 기조로 제시했다. 현행 교원평가제는 교원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되었으나, 학생·학부모들의 평가가 반영되고 익명성이 보장되어 전문성 향상이란 당초 목적과 달리 학생들의 ‘악플’ 창구로 전락하는 등 순기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한교조는 교사들의 수업권을 보호하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위장 결혼, 위장 이혼으로 청약해 적발

‘로또 아파트 당첨’을 위해 위장 결혼을 하거나 위장 이혼을 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고 5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이에 정부가 분양가를 올리지 못하게 막아 당첨만 되면 시세 차익을 남길 수 있는 로또 아파트를 양산시켜 불법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상반기 분양 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부정청약 현장점검을 벌인 결과 위장 결혼·이혼과 위장전입, 청약통장 매매, 청약자격 양도 등 부정청약 의심사례 197건과 사업주체의 불법공급 의심사례 3건을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적발된 197건의 부정청약은 유형별로 위장전입 134건, 청약통장 매매 35건, 청약자격 양도 21건과 위장결혼 및 이혼 7건이다.

[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21년 1월 30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010-2772-4641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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