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염성이 70% 강한 변종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확산하면서 유럽 국가들이 영국발 비행기를 막는 등 대응에 나섰다고 영국 BBC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변종 바이러스는 영국 외에 최소 4개 국가로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영국 이외에 덴마크에서 9건, 네덜란드와 호주에서 각 1건의 변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에서도 영국에서 귀국한 1명이 변종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영국 런던 남동부에서 처음 발견된 변종 코로나19는 영국에서 빠르게 확산해, 12월 9일 기준 런던 신규 확진자의 64%가 변종 코로나19 감염자로 나타났다.
변종 코로나19를 둘러싼 문제는 크게 세 가지로, 실제 전파력이 더 강한지, 치명률이 더 높은지, 백신이 변종 코로나에도 효과적인지가 핵심이다. 지금까지 나온 연구에 따르면 전파력이 강한 것은 맞지만 더 치명적이라는 증거는 없으며, 백신이나 치료에서 기존 바이러스와 다른 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유럽 국가들은 변종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과의 여행 제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독일 정부는 21일 0시를 기점으로 화물기 등 일부를 뺀 모든 영국과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프랑스 정부도 21일 0시를 기해 48시간동안 영국에서 오는 도로, 항공, 해상, 철도를 이용한 이동 등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영국과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고 최근 14일 내 영국에 머물렀던 사람의 입국도 금지했으며,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일부 국가들도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고 나섰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코로나19백신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 감염력이 70% 강하다고 알려진 변종바이러스가 나왔다. 앞으로 또다른 변종이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열방 전체가 코로나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안전지대 사라진듯 보인다. 그러나 사실 처음부터 이 땅은 안전지대가 아니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날이 임할 때 하늘은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그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게 된다. 이 땅의 소망이 점점 사라져가는 이때, 영국뿐 아니라 열방의 영혼들이 창조주를 기억하고 영원한 하나님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주님께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또한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겸손히 주님께서 이 모든 전염병의 두려움에서 죽음의 위기 앞에서 살리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주님께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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