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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법원, 제네바주 예배 금지 명령 유예 외(12/9)

스위스 법원이 최근 집합 제한 명령을 유예했다. 사진: swisschurch.org 캡처

오늘의 열방(12/9)

스위스 법원, 제네바주 예배 금지 명령 유예

스위스 법원이 최근 집합 제한 명령을 유예한 후, 제네바 교회가 문을 열 수 있게 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보도했다. 법원은 시민 집단이 법적 소송을 제기한 후 (코로나19) 금지령이 종교 자유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는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고, 정부 역시 예배 장소가 코로나19 발병에 기여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네바주는 지난 11월 1일 코로나19 제한 명령으로 소규모 장례식과 결혼식을 제외한 모든 종교 모임을 금지했다. 그러나 시위와 다른 공개적인 세속 모임은 허용했다.

인니 경찰-강경 이슬람 성직자 지지세력 간 총격전, 6명 사망

인도네시아 경찰이 강경 이슬람 성직자 지지자들과 총격전 끝에 6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고 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무하맛 파딜 임란 자카르타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새벽 0시 30분께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50㎞ 떨어진 고속도로에서 리지크 시하브 지지자 10명을 태운 차량 두 대와 경찰 간에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전하며 이 과정에서 경찰의 대응 사격으로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경찰이 출석을 요청한 이슬람수호전선(FPI) 지도자 리지크 시하브의 추종 세력들이 출석을 막으려 한다는 제보를 받고, 이를 조사하러 가던 중 지지자들을 태운 차량 두 대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홍콩보안법 전담팀, 중문대 평화시위 참가 학생 8명 체포

홍콩 경찰 내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전담팀이 지난달 홍콩 중문대에서 열린 평화시위에 참가한 8명을 체포했다고 홍콩 공영방송 RTHK 등이 7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구의회 선거에 출마했다가 떨어진 중문대 졸업생 아서 융(25)이 이날 오전 7시께 자택에서 체포된 사실을 그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히면서 알려졌다. 이후 홍콩 경찰은 구의회 의원 2명을 포함해 16~34세의 남성 8명을 모두 불법집회에 참가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확인했다. 다만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는 분리독립을 선동한 3명에게만 적용됐으며, 그들은 모두 학생이라고 했다.

유엔, “티그라이 지역에 인도주의적 구호품 전달, 여전히 어려워”

유엔은 에티오피아 북부의 내전 지역인 티그라이의 주민들을 위해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전달하는 일에 행정적인 난관으로 시행이 어렵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아 7일 밝혔다. 에티오피아 국영 ENA통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정부와의 합의는 1주일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이행되지 못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티그라이 지역에 있는 9만 6000명의 피난민을 포함한 현지 주민들에게 구호의 손길이 닿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 경찰-팔레스타인인 폭력 사태 벌어져 10명 부상

팔레스타인이 제한적으로 자치권을 행사하는 요르단강 서안 내 칼란디야 난민 캠프에서 7일 아침 팔레스타인인들과 이스라엘 경찰들의 폭력 사태가 벌어져 10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칼란디야 난민 캠프에서 차 도둑 용의자 검거 작전을 수행하고 있을 때 팔레스타인인들이 돌 등 무거운 물체를 던지면서 경찰 6명이 경상을 입었고 생명의 위협을 느껴 팔레스타인인들을 향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팔레스타인인 4명이 이스라엘 경찰의 실탄에 맞아 다쳤고 이들 중 최소 2명이 중상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남부서 ‘원인 알 수 없는 질환’ 호소 주민 쏟아져 나와

인도 당국이 최근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발생한 ‘괴질 사태’와 관련해 본격 조사와 지원에 착수했다고 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엘루루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을 호소하며,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입에서 거품이 나오는 주민이 쏟아져 나왔다. 당국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질환을 겪은 주민들은 3∼5분가량 간질 같은 중상을 보였고 기억상실, 불안, 구토, 두통, 허리 통증 등도 호소했다.

호주, 10대 소녀와 성매매하려던 고교 교감 검거

호주 시드니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성매매를 위해 10대 소녀를 만나려다 함정 단속에 나선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8일 호주 공영 ABC 방송이 보도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전날 14세 소녀와 성매매를 시도한 시드니 북서부 켈리빌 고교의 데미언 완스톨(47) 교감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그가 온라인 상에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여긴 14세 소녀는 실제로는 NSW주 아동 성범죄 특별단속반 소속 경찰관이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성탄예배도 ‘비대면’

8일 0시부터 3주 동안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다고 기독일보가 7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교회들은 현장 참여인원 20명 이내에서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하며, 모임과 식사도 금지된다. 또한 적용 기간이 8일부터 12월 28일 24시까지여서, 그 중간에 단계가 완화되지 않는 한 사실상 성탄절(12월 25일)에 현장에서 예배를 드리기 어렵게 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올해 국가채무 114조 급증

올해 1~10월 국세수입이 작년보다 7조원 가까이 줄어든 반면 지출은 50조원 넘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국가채무 약 813조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14조원 급증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8일 보도했다. 기획재정부가 8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2월호’에 따르면 1∼10월 국세수입은 253조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조7000억원 감소한 반면 1∼10월 총지출은 468조5000억원으로 50조9000억원 증가했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20년 12월 19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10-2772-4641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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