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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독교인 63%… 코로나 같은 위기 때 성경 필수적 외(11/11)

▲영국과 아일랜드 교회에 다니는 성인 중 63%는 코로나19가 시작된 후 맞이한 인생의 도전적 상황에서 성경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사진: pixabay.com

오늘의 열방(11/11)

영국 기독교인 63%… 코로나 같은 위기 때 성경 필수적

영국과 아일랜드의 기독교인 대다수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성경에 의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과 아일랜드 교회에 다니는 성인 중 63%는 코로나19가 시작된 후 맞이한 인생의 도전적 상황에서 성경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75%는 “성경이 하나님과 개인적 관계를 맺는 데 중요하다”고, 63%는 “성경이 코로나19 기간, 더 많은 격려를 느끼고 동기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모잠비크, 이슬람 무장대원이 주민 50명 참수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 카부 델가두주(州)에서 이슬람 무장대원으로 의심되는 괴한들이 지난 사흘간 주민 50명 이상을 참수했다고 dpa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미우둠베와 마코미아 지구에 있는 마을 몇 곳을 공격해 민간인을 학살하고 여자와 아이들을 납치했으며 집들을 불태웠다고 모잠비크 치안 당국자인 베르나르디노 라파엘이 미디어 브리핑에서 밝혔다.

에티오피아-티그라이 교전… 전사자 수백명

에티오피아 연방군과 북부지역 티그라이 세력 간의 교전으로 양측에서 전사자 수백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프리카연합(AU)은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군 쪽에 있는 암하라 지역의 군사·안보 소식통들은 티그라이 쪽에서 500명이 숨지고 연방군도 수백명이 전사했다고 말했다.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지난주 연방정부와 갈등을 빚던 지역 집권 정당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세력이 군 캠프를 공격했다면서 티그라이에 연방군을 투입하고 공습을 전격 단행했다.

아제르·아르메니아 휴전합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둘러싸고 수 주째 치열하게 교전해온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러시아와 함께 휴전 합의를 맺었다고 AP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합의에 따라 오는 10일 오전 1시(그리니치표준시 기준 9일 오후 9시)부로 양국은 교전을 멈추며, 향후 5년간 러시아 평화유지군 약 2000명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파견된다. 합의문에는 교전 중 아제르바이잔군이 점령한 아그담, 라친 등 일부 지역 지배권을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에 넘긴다는 내용이 담겼다.

페루, 대통령 탄핵안 가결

마르틴 비스카라(57) 페루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의회에서 가결됐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페루 의회는 9일(현지시간) 비리 혐의가 제기된 비스카라 대통령의 탄핵안을 찬성 105표, 반대 19표로 통과시켰다. 페루 의회는 비스카라 대통령이 주지사 시절이던 2011∼2014년 인프라 공사 계약을 대가로 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도덕적 무능’을 이유로 탄핵절차를 개시했다.

기독사학 연세대, 언더우드 동상에 핼러윈 분장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한 연세대학교 설립자인 언더우드 선교사 동상이 ‘핼러윈 분장’으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0일 보도했다. 핼러윈이었던 지난 10월 31일, 연세대 교정 내 언더우드관 앞에 있는 언더우드 선교사 동상에 누군가가 캐릭터인 데드풀 가면을 씌우고 토르 망치를 들게 했으며, 이후 자진 철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학교의 설립자이자 기독교 정신을 상징하는 기물에 정반대를 상징하는 ‘장난’을 친 것이 적절한가 하는 지적이 나온다. 더구나 기독교 일부에서는 ‘핼러윈’에 대해 악마와 악령을 숭배하는 축제라며 비판하는 이들이 있는 상황에서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있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개발… 예방률 90% 넘어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나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화이자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3상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94명을 분석한 결과 예방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백신을 처음으로 투여한 때로부터 28일 뒤, 두 번째로 맞은 날로부터 7일 뒤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화이자는 임상시험 예정인 참가자가 약 4만 4000명 남아있으며, 시험을 진행하면서 예방률 수치가 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재정적자 108조원, 국가채무 800조원 넘어서

세수가 13조원 이상 줄어들면서 나라살림 적자가 108조원까지 불어났으며 국가채무는 처음으로 800조원을 넘어섰다고 펜앤드마이크가 10일 보도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정부 총수입은 354조4000억원이며 총지출은 434조8000억원으로 1~9월 통합재정수지는 80조5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빼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역대 최대인 108조4000억원까지 불어났다. 국가채무는 800조3000억원으로 작년 말(699조원)보다 100조원 넘게 불어났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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