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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대규모 동성애자 행사 열려… 13만 명 참여 외(11/2)

▲ 지난달 31일 대만에서 대규모 성소수자 행사가 열렸다. 사진: 유튜브 채널 RTI English 캡처

오늘의 열방 (11/2)

대만서 대규모 동성애자 축제 열려… 13만 명 참여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지난 31일 13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동성애자 행사가 열렸다고 AP·dpa통신 등이 1일 전했다. 코로나19로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지난해의 20만 명보다 참가자가 줄었지만, 10만 명이 넘는 많은 인파가 거리로 나왔다. 대만 정부는 이날 행사에 앞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으나, 잘 지켜지지 않았다. 지난해 대만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했다. 행사 주최측은 대만에 300쌍 이상의 동성 부부가 있으며, 이들이 키우는 자녀는 5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美 특수부대, 나이지리아서 무장괴한에 납치된 미국인 선교사 구출

주말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 미 특수부대 요원들이 아프리카의 니제르와 국경을 맞댄 나이지리아 북부지역에 지난 26일 무장 괴한들에 납치된 미 국민을 구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이날 작전에는 미 최정예 부대인 해군특전단(네이비실) 6팀 소속 약 30명의 요원이 투입됐다. 낙하산을 타고 착지한 특수요원들은 약 3마일(4.8㎞)을 이동해 숲속 납치범의 은신처를 급습했다. 납치됐던 미국인 선교사의 아들 필립 월턴(27)은 네이비실 요원들에 의해 부상 없이 무사히 구출됐으며 미군 측 사상자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들 납치범은 월턴의 몸값으로 약 100만 달러(11억 3000만 원)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그리스 강진 39명으로 사망자 늘어800여 명 부상

터키와 그리스 사이 바다인 에게해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늘어 지금까지 3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연합뉴스가 1일 전했다. 현재까지 37명이 목숨을 잃었고 885명이 부상했으며, 잔해 더미에서 103명이 구조됐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31일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말했다. 그리스 사모스 섬에서도 10대 2명이 숨져 터키와 그리스에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었다. “지진 피해 지역에 2400만 리라(약 32억 4000만 원)가 지원됐으며, 필요에 따라 더 많은 지원금이 제공될 것”이라고 에르도안 대통령은 덧붙였다.

스리랑카 정부, ‘쓰레기 컨테이너’ 242개 영국으로 반송 시작

스리랑카 정부가 의료 폐기물 등의 쓰레기가 담긴 컨테이너 242개를 영국으로 돌려보내기 시작했다고 지난달 31일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스리랑카 세관 대변인인 수닐 자야라트네는 “영안실에서 나온 시신 일부 등이 포함된 의료 폐기물 컨테이너 20개가 지난달 30일 화물선에 실렸고 다른 65개는 1주 내로 돌려보내질 것이며 다른 배가 마련되는 대로 남은 컨테이너도 반송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법원은 지난달 중순 규정을 어긴 채 수입된 플라스틱 쓰레기와 병원에서 나온 폐기물 등에 대해 반송하라고 명령했다.

필리핀 19호 태풍 고니동부지역 강타수백만 명 대피

초강력 19호 태풍 ‘고니’가 1일 새벽 필리핀 동부를 강타하여 약 100만 명이 태풍 진로를 피해 대피했으며 수도 마닐라의 주요 공항들이 모두 폐쇄됐다고 1일 뉴시스가 전했다. 태풍 고니는 카탄두아네스 주 동부 섬지역 해안을 이날 새벽 평균시속 225km, 최대 풍속 시속280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통과했으며 마닐라를 비롯한 인구 밀집지역을 향해 서진하고 있다. 마닐라 지역은 1주일 전의 태풍으로 최소 22명이 사망한 채 수해복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태풍을 맞았다고 필리핀 기상청은 밝혔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대규모 반 네타냐후 시위퇴진 요구

이스라엘 시위대 수천 명은 10월 31일 주말 시위를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국기와 네타냐후 퇴진 시위의 상징이 된 핑크색 깃발을 흔들며 예루살렘 중심가의 광장을 지나 네타냐후 총리 관저 부근까지 행진을 하며 네타냐후 총리의 코로나 위기 대응 실책과 부패 혐의로 그의 퇴진을 요구했다고 1일 뉴시스가 전했다.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은 “나라를 구하라, 부패와 싸워라”, “혁명!” 등을 쓴 손팻말을 들고 반 네타냐후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는 특히 네타냐후 총리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서툴게 대응해서 화를 키웠다는 것과 경제 실패로 인한 어려움을 지적했다.

이번엔 그리스정교회 신부 총격사건테러 가능성

프랑스 남동부 리옹의 한 그리스정교회 건물에서 지난달 31일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50대 사제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프랑스에서 이번엔 그리스정교회 신부를 대상으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고 31일 AFP·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곧 당국에 체포됐다. 검찰은 체포된 용의자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격을 당한 그리스정교회 신부는 그리스 국적자로서 교회 문을 닫으려 하던 중 변을 당했다.

홍대입구역 전광판에 ‘예수님의 생일 축하’ 프로젝트… 12월 한 달 간 진행

기독교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여’가 지난 29일 채널을 통해 성탄절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지난달 31일에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교회친구다모여’가 발표한 ‘HJD 프로젝트’는 서울에서 가장 젊은이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 홍대입구역의 전광판을 빌려 12월 한 달간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가진 일러스트를 게시함으로 믿는 사람에겐 성탄을 기념하고, 비신자에겐 그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이다. HJD는 ‘Happy Birth Day(HBD)’의 변형인 ‘Happy Jesus Day’의 약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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