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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아프리카 정상들, ‘쿠데타’ 말리에 사절단 파견 외 (8/22)

▲ 말리 군사 쿠데타 시위 현장. 사진: 유튜브 채널 Al Jazeera English 캡처

오늘의 열방 (8/22)

西아프리카 정상들, ‘쿠데타’ 말리에 사절단 파견

15개 회원국으로 이뤄진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정상들이 20일 쿠데타가 발생한 말리에 사절단을 파견해 헌정 질서 복귀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고 21일 AFP통신이 전했다. 정상들은 말리 쿠데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갖고 이틀 전 반란군에 구금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의 복직을 촉구했다. ECOWAS는 의장인 마하마두 이수푸 니제르 대통령은 고위급 사절단이 “말리 군사정부 지휘부에 무력으로 권력을 잡는 시기는 이 지역에서 끝났다는 점을 주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쿄 일일 확진자 258명 기록이틀째 200명대

일본 도쿄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확진자 수가 21일 오후3시 기준으로 258명을 기록했다고 21일 NHK가 전했다. 도쿄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0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8865명에 이르렀다. 도쿄도는 현재 지역 내 감염 상황이 매우 심각한 단계라며 도민들에게 도외 여행이나 야간 회식, 장거리 외출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印尼 중부서 규모 6.9 강진…“쓰나미 경보 없어

인도네시아 중부 동누사 텡가라주에서 21일 규모 6.9 강진이 발생했다고 21일 뉴시스가 전했다. 진원 깊이는 670km이며 지진은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9분께 플로레스 지구 라란투카 동북쪽 171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아직 지진에 따른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인도네시아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19일에도 수마트라섬 남서부 해상에서 규모 6.8과 6.9의 지진이 연달아 일어났다.

싼샤댐 방류로 중하류 피해 가중충칭·쓰촨에 홍수 직격탄

건설 이후 최대 홍수에 직면한 세계 최대 수력발전용 댐인 중국의 싼샤댐이 올해 최대 규모로 물을 방류하면서 중하류 지역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뉴시스가 21일 보도했다. 21일 오전 9시 싼샤댐의 유입량은 초당 7만2500㎥, 유출량은 초당 4만8400㎥이며 23개의 홍수 방류 수문 중 11개 수문을 동시에 개방해 방류했다. 이로 인해 피해 지역 복구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5호 홍수에 싼샤댐의 방류까지 겹치면서 중하류의 피해가 가중되어 특히 충칭시와 쓰촨성이 홍수의 직격탄을 맞았다. 충칭은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고, 26만명의 수재민이 나왔으며 2만여 가게들이 침수됐다. 쓰촨성에서는 342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49만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스라엘, “30여명, 차례로 16세 소녀를집단 성폭행

이스라엘에서 10대 소녀가 30여명의 남성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은 집단 성폭행 혐의로 20대 용의자 두 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다. 피해자는 16세 소녀로, 지난 12일 친구와 함께 이스라엘 남부 휴양도시로 놀러 갔다가 호텔 방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들이 나눈 휴대전화 메시지, 녹화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2명을 붙잡았으나 용의자는 당시 30여명의 남성이 강압이 아닌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쓰촨성 산사태 발생1명 부상·8명 실종

심각한 수해를 피해를 겪고 있는 쓰촨(四川)성에서 21일 오전 3시50분 쓰촨성 야안시 한위안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8명이 실종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관영 신화통신과 중앙(CC) TV가 보도했다. 약 80만㎥의 흙더미가 쓸려 내려오면서 애초 3가구 9명이 실종됐고 이후 구조대가 흙더미 속에서 실종자 한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산사태로 435번 성급 (省級) 간선도로가 막혔다.18일 오후 8시기준 쓰촨성에서는 342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49만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지금까지 추산된 쓰촨성 직접 피해 규모만 164억2000만위안(약 2조 8200억원)에 달한다.

터키 군경, ISIS 조직원 이라크 국적 6명 체포

터키 군경이 흑해에 접한 삼순주(州)에서 대테러 작전을 펼쳐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라크 국적의 이슬람국가(ISIS) 조직원 6명을 체포했다고 21일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전했다. 군경은 삼순주의 일카딤·테케쿄이 등 여러 곳을 동시에 급습했으며, ISIS 활동계획이 담긴 디지털 증거물을 압수했다. 터키는 2013년 이후 10건의 ISIS 자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터키에서 폭탄 테러, 총기 난사 등 ISIS의 각종 테러로 315명이 목숨을 잃었다.

캘리포니아, 번지는 대형 산불서울 면적 2배 넘게 태워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폭염과 대형 산불, 대기 오염 등의 재난이 겹치면서 사중고를 겪고 있다고 20일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북부·중부를 덮친 대형 산불군(群) 가운데 가장 피해가 심각한 ‘LNU 번개 복합 파이어’가 2배로 커지며 피해 면적이 13만1000에이커(약 530㎢)로 확대됐다.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에서 서쪽으로 약 64㎞ 떨어진 베리예사 호수를 에워싸고 발생한 이 산불은 인구 10만명의 도시 배커빌을 위협하고 있는데 이미 주택 105채와 다른 건물들을 전소시켰고 이 밖에도 3만500여동의 건물이 위험한 상태이며 이 산불 진화 과정에서 2명이 숨졌다.

코로나19 신규확진, 러시아 엿새째 4000명대…재확산 우려

러시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1일 엿새째 4000명대를 유지하며 누적 확진자는 94만명을 넘어 미국, 브라질, 인도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2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이날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5개 지역에서 4870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94만697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 말 이후 급증하기 시작해 5월 초순에는 한때 1만1000명을 넘으며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서 다시 4~5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리비아 UN지원 서쪽정부, 동쪽 국민군과의 전면휴전 선언

리비아에서 UN과 국제 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옛 수도 트리폴리 등 서쪽 지역만 통치하고 있는 통합정부(GNA)가 21일 동쪽 정부 및 자칭 국민군과의 전면 휴전을 선언했다고 21일 뉴시스가 전했다. 리비아는 2011년 아랍의 봄 민중봉기로 40년 철권의 무아마르 카다피가 살해된 뒤 통일된 정부를 세우지 못하고 동서 양쪽 두 정부로 갈라졌다. 이슬람주의 민병대 세력들이 트리폴리를 장악하자 의회 중심의 기존 세력이 동쪽 벵가지로 옮겨갔으며 2015년 유엔의 중재로 서쪽에 파예즈 알사라즈 총리가 통합정부를 세웠으나 동쪽 의회 정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날 사라즈 총리는 정부군에 즉각적인 전투 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전면 휴전과 함께 지중해 석유 수출항 시르테 그리고 유전 지대인 중부 주프라 지역의 포위 및 대치를 끝내고 비무장 지대화할 것을 동쪽 정부에 제안했다.

양성평등정책위, 법무부에 낙태죄 폐지개정안 권고

낙태죄를 없애 여성의 임신·출산에 관한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라는 취지에서 법무부 자문기구인 양성평등정책위원회가 형법에서 낙태죄를 폐지하라고 권고했다고 2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위원회는 21일 법무부에 낙태의 ‘비범죄화’를 위해 낙태죄를 폐지하는 형법 개정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4월 임신 초기의 낙태까지 처벌하도록 한 형법상 ‘낙태죄’가 임산부의 자기 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해 위헌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관련 법 조항을 개정하라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법무부는 “위원회 권고안은 정부 입장으로 확정된 게 아니다”라며 “권고 사항을 비롯해 추가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입법 시한인 올 12월 31일 내에 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코로나19 병상 가동률 90% 초과민간병원에 SOS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상 부족이 우려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도 소재 민간 종합병원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고 2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21일 0시 기준 도내 14개 감염병 전담병원에 확보한 치료 병상 592개 중 537개가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나 비어 있는 병상은 불과 55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며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자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은 이날부터 공동병상 활용계획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내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환자를 분류하고 병상을 배정한다.

7월 실업률, 20년 만 최고치 기록고용상황 최악

우리나라 고용 지표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고용여력이 줄고, 코로나 여파로 고용절벽이 장기화하고 있는 탓이라는 분석이라고 21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전년보다 4만 1,000명 늘어난 113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외환위기 직전인 1999년 7월 이후 동월 기준으로 가장 높다. 실업률은 0.1%포인트 오른 4%로 7월 기준으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나타난 고용충격은 특히 청년층과 40대에게 직격탄을 날려 올해 7월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9만 5000명 줄어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청년층의 체감 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은 25.6%, 7월 기준 역대 최고 높았다. 40대 취업자는 2015년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57개월째 추락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6670, 사망 309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21일 23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670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3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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