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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남부서 산불… 고온 건조와 돌풍으로 계속 확산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진: 유튜브채널 ABC News 캡처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인 ‘애플 파이어’가 고온 건조한 날씨와 돌풍을 타고 계속 확산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달 3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137㎞ 떨어진 체리 밸리라는 마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83㎢의 산림을 태웠으며 주택 1채와 건물 2동을 집어삼켰다.

또 2600가구 8000여명의 주민이 대피했고, 샌버너디노 국유림의 캠프장과 등산로가 폐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보고된 사례는 없다.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관내 호텔과 고등학교에 임시 대피소를 설치했으며, 대피소에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적용했다.

소방당국은 2260명의 소방관을 투입하고, 비행기와 헬기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불이 가파르고 험준한 지형을 따라 빠르게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산불 확산을 막는 차단선 구축 진척도는 현재 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미 기상청은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 넓게 자리 잡은 고기압으로 인해 “위험할 정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최고 기온 43도에 달하는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산불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방화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산불 발생이 빈번있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화재 원인은 다양하다. 건조한 기후와 바람과 온난화 등을 지목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재난 가운데 있는 이 지역 주민들의 마음과 상황이다. 삶의 터전이 훼파되는 것을 바라보는 이들이 자연을 통해 온 세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도하자. 또 피해를 입은 주민이 있다면, 도움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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