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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로나 사태로 올 상반기중 정규직 일자리 120만개 감소

▶브라질에서 코로나19여파로 올해 상반기에만 정규직 일자리 119만8363개가 줄었다. 사진: en.mercopress.com 캡처

브라질에서 코로나19여파로 올해 상반기에만 정규직 일자리 119만8363개가 줄어들었다고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

브라질 경제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3월부터 6월까지만 따지면 153만9490개 감소했다. 고용환경 평가 기준이 되는 5개 분야 가운데 농업과 건설업에서는 정규직 일자리가 늘었으나 제조업, 상업, 서비스업에선 감소했다.

이에 대해 경제부는 근로시간 단축과 월급 삭감, 일시적 해고 등을 통해 고용 수준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고용환경 악화를 상당 부분 막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실업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민간 연구기관인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FGV) 브라질경제연구소(Ibre)는 고용 수준 유지를 위한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실업자 수가 현재의 1300만 명에서 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코로나19 팬데믹은 바이러스로 인한 죽음의 위협뿐 아니라 경제 악화, 실업률 증가, 아동 기아, 폭력 등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사회문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미국 사회문화 연구소인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 성인 응답자의 86%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미국 경제에 대한 주요 위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경제가 악화됨에 따라 전 세계 약 88개의 성서공회가 폐쇄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경제위기로 자국을 떠난 베네수엘라 난민들은 페루나 콜롬비아 등에서 코로나 봉쇄령으로 일자리를 잃어 성매매나 장의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브라질뿐 아니라 전 세계가 경제 붕괴뿐 아니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미지수다. 그동안 쌓아놓았던 경제력, 국방력 등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과 같은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무엇을 해야할까. 시편 11편에는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감찰하시고 통촉하고 계신다. 우리의 터가 무너져도 무너지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나라가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없는 것도 있는 것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이시며, 폭풍을 잠재우시며, 모든 세계를 통치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계신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취하고 누릴 수 있도록 열방의 영혼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은혜를 베풀어주시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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