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성경이 하나님과 그들 사이를 가로막는 장벽이 된다. 그들은 성경에서 읽고 알게 된 것을 체험한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때문이다. 거듭남에 대해 성경에서 읽었다고 해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에 의해 위로부터 다시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성령께서 성경에 입김을 불어 넣지 않으시면 성경은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 깜깜한 밤에 어떤 사람이 길을 가는데 주머니 안에 손전등이 있지만 비틀거리며 걸어가고 있다. 길을 비출 수 있는 손전등이 있지만 꺼내서 켜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처럼, 성경의 약속도 우리의 삶 속에서 믿음을 통해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비로소 가치를 가진다. 성경은 ‘빛 가운데 행하라.’고 가르친다. 행하지 않으면 이 빛은 나와 아무 관계가 없다. [복음기도신문]
십자가에 못 박혀라(A.W.토저.2015)에서 발췌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