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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살인사건 지난해 동일 기간보다 1% 증가… ‘최고치 기록’ 외(7/22)

▶ 멕시코에서 살인사건으로 2020년 상반기에 1만 7493명이 피살되었다. ⓒ 복음기도신문

오늘의 열방(7/22)

멕시코, 살인사건 지난해 동일 기간보다 1% 증가… ‘최고치 기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멕시코의 살인사건은 인구 10만 명당 13.7명꼴로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알폰소 두라소 멕시코 차안장관은 20일(현지시간) 상반기에 1만 7493명이 피살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보다도 1% 이상 늘어난 숫자이다. 특히 상반기 여성에 대한 성폭행 살인 등 여성살해로 분류되는 살인 사건이 전체 살인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한 489건을 기록했다.

일본, 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자… 정부 “유흥업소 방문 단속할 것”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9일(188명), 20일(168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대로 줄었다가 사흘 만인 21일에는 다시 200명대로 늘어 237명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같이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자 일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된 ‘호스트클럽’이나 ‘갸바쿠라’ 등 유흥업소를 경찰관이 방문해 단속하도록 할 것이라는 뜻을 20일 밝혔다. 한편 유흥업계는 자신들이 코로나19 확산의 원흉으로 지목돼 국민적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한 불만을 기자회견 등으로 표출하기도 했다.

홍콩, 코로나 사태로 금융위기 때보다 높은 실업률 기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홍콩 경제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홍콩 실업률이 지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높아졌다고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홍콩의 6월 실업률은 6.2%를 기록해 2005년 1월 6.4%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8월에 기록한 5.4%보다 더 높은 수치이다.

중국 동남부 홍수 피해 속출… 싼샤 댐 방류로 양쯔강 중하류 연쇄 피해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싼샤(三峽) 댐이 수위가 급상승함에 따라 수위 조절을 위한 방류의 영향으로 양쯔강 중하류 수위가 상승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21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후난성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대형 담수호인 둥팅후(洞庭湖)·타이후(太湖) 등 63개 지점에서 경계 수위를 초과한 상태이며, 20일 오전 8시 기준(현지시간) 601만 명이 수해를 입고 34만 7000명이 긴급대피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후이성 당국도 이번 홍수로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399만 2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66만여 명이 긴급대피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서 인천으로 필로폰 40㎏ 밀반출하려던 한국인 등 5명 체포

베트남에서 마약 40㎏을 컨테이너 화물에 숨겨 인천으로 밀반출하려던 한국인 2명 등 일당 5명이 현지 공안에 붙잡혔다고 21일 현지 온라인 매체 ‘징(Zing)’이 보도했다. 베트남 공안은 지난 19일 호찌민시 깟라이항에서 인천행 화물선에 선적될 예정인 20피트짜리 컨테이너 내부를 수색해 필로폰 40㎏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공안은 김모(60) 씨 등 한국인 2명과 중국인 2명, 베트남인 1명 등 사건 관련자 5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초기 조사 결과 이 가운데 한국에서 20년간 경찰관으로 재직했던 김씨가 주범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베트남 형법상 헤로인 600g 이상 또는 필로폰 2.5㎏ 이상을 밀수하면 최고 사형에 처한다.

싱가포르, 코로나 여파로 예년보다 심각한 뎅기열 사태 발생

싱가포르에서 숲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가 21일 세 명이 늘어 총 19명을 기록했다고 싱가포르 보건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뎅기열 사망자 20명에 육박한 것이다. 지난주 뎅기열 환자는 1736명으로 집계돼 주당 뎅기열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2014년의 891명을 훌쩍 넘어섰다. 예년보다 심각한 뎅기열 사태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신문은 4월 7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약 두 달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방역 관련 활동도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현재까지 싱가포르 뎅기열 환자는 1만 8673명에 달한다.

미국, 과일 향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 금지… “청소년의 흡연 부추겨”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과일 향이 나는 일회용 전자담배 등 퍼프바(Puff bar) 전자담배의 미국 내 판매를 금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 보도했다. 과일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가 10대 청소년의 흡연을 부추긴는 것을 우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퍼프바의 얇은 USB 저장 장치를 닮은 디자인 역시 청소년들을 유혹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수돗물 유충 신고 속출… 인천 이어 서울·부산·경기 등 전국 확산

인천에서 처음 발견된 수돗물 유충이 서울·부산·경기 등 다른 시·도에서도 발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어 상수도 관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데일리굿뉴가 21일 보도했다. 그러나 인천을 제외한 서울·부산·파주 등의 상수도 당국은 가정 하수구·배수구를 통한 유입 등 급수 외적 요인 때문에 유충이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 재산세 8429억… 文정부 3년만에 약 27배 폭증

서울에서 공시가격 6억원이 넘는 주택을 보유해 재산세 상승폭이 상한선까지 오른 가구가 문재인 정부 3년 사이 14.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데일리가 21일 보도했다. 이날 김상훈 미래통합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17~20년 서울 재산세 세부담 상한 30% 부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재산세가 상한선인 30%까지 오른 가구는 2017년 4만 541가구에서 올해 57만 6294가구로 14.2배 늘었다. 부과된 세금도 같은 기간 313억 2450만원에서 8429억 1858만원으로 27배가량 폭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 3816명, 사망 296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1일 2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816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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