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돌이킬 수 없는 성전환’은 불행한 일
‘성전환(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는 어린 소녀들에게 너무 위험하다’고 재키 프라이스 영국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말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14일 보도했다.
프라이스 전 장관은 최근 영국 여성인권 운동가인 켈리 킨이 진행하는 라디오 쇼에 출연해 성전환 로비단체가 사춘기 소녀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프라이스 전 장관은 소녀들에게 자신이 ‘여자’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부추기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성전환 운동은 ‘평등의 발전’이 아닌 정형화된 성 관념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성전환을 반대하는 의견을 제기하는 사람에 대해 미치광이 ‘극우파’ 정도로 여겨지는 것에 대해서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 ’해리포터’의 저자인 J.K 롤링이 ‘타고난 성이 진짜 자기의 성’이라는 발언을 한 이후, ‘성전환자를 혐오했다’며 부당하게 비난을 받아야 했다고 전했다.
J.K 롤링의 글에 대해 프라이스는 “그 표현에는 혐오라고 오해받을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며 “그러나 그녀가 사람들로부터 받아 쌓인 비난은 매우 혹독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성전환을 지지하는 로비 단체들의 견해는 ‘절대 진리’가 아닌 ‘조언’정도로 받아 들일 것을 권했다.
지난 3월 국제 여성의 날 연설에서도 성전환 이데올로기를 언급한 프라이스 전 장관은 당시 어린 소녀들도 자신이 원하는 성으로 바꾸는 ‘성전환 치료’를 받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녀는 “그들이 법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시기에 ‘돌이킬 수 없는’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며 “그런 치료를 받으려는 많은 소녀들이 자폐증 문제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날 더욱 두렵게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성을 자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사단의 모든 속임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국 땅 가운데서 끊어지기를 기도하자. 인간은 하나님께서 만드셨고, 만드신 분은 선하셔서 피조물인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셨다. 내가 나의 주인이 되는 순간, 우리는 망가지고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맞이하는 비극을 불러올 뿐이다. 영국의 다음세대가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길로 나아오길 기도하자.
사람이 성장하면서 키가 자라고 마음이 자라듯, 이 시대 다음세대를 포함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죄 된 존재임을 인정하고, 그런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우리를 진정한 하나님의 창조원형으로 회복되는 일임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도록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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