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6)
미국, 코로나19에 독감까지…독감백신 확보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겨울 독감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년보다 많은 사람이 독감 백신 접종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이 독감 백신 확보에 나섰다고 25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유럽 의약품청, 코로나 치료에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조건부 사용
유럽의약품청(EMA)은 유럽 전역의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25일 산하 기구인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산소 공급이 필요한 폐렴 증세를 보이는 성인과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미국 제약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의 사용을 조건부 사용하도록 권고했다고 25일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 국무부,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 그러나 여전히 진행형
미국 국무부가 ‘2019년 국가별 테러 보고서’를 발표하며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상당한 승리를 거뒀다고 자평했다며 25일 영국 BBC 방송이 전했다. 또한 미국이 지난해 10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 수장을 제거했으나 ‘테러와의 전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진단도 내놨다. 세일즈 조정관은 기자회견에서 이슬람무장단체 이슬람국(ISIS)가 전 세계에 극단주의적 사상을 전파하고 테러를 선동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中 윈난성서 선박 전복사고…18명 실종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25일 27명이 탄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로 9명은 구조됐으나 18명이 실종됐다고 25일 신화통신이 전했다. 단오 연휴가 시작된 이날 새벽 윈난성 시솽반나다이족자치주에 있는 란찬강과 난반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배가 뒤집혀 가라앉았고 윈난성 당국은 이날 오후 현재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印度 하루 확진 1만7000명 연일 최다…의료지원에 군병력 투입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25일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만6922명 늘어 47만310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2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인프라가 포화 상태에 이르러 정부는 군 병력을 뉴델리 지역의 의료 지원에 투입하기로 했다.
전국민 월 30만원 기본소득 지급시, 2060년 복지비 1300조
25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발간한 ‘기본소득제도 쟁점과 시사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월 3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할 경우 올해는 약 186조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또 2030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복지비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이르고, 2060년엔 GDP의 절반을 넘는 1300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25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아프리카 베냉 한국인 선원 5명, 가나인 1명 괴한에 납치
아프리카 배냉 코노투 항구 남부에서 총을 든 괴한 여러 명이 스피드보트를 타고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호를 공격해, 한국인 5명과 가나인 1명이 괴한들에게 피랍됐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스피드보트는 나이지리아 해역인 동쪽으로 달아났으며 올해 코노투 앞바다에서 이 같은 공격 사건이 발생한 건 7번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작년 ‘아동학대’ 건수 3만건 넘어
25일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 학대 건수가 3만 건을 넘었으며 아동 학대로 숨진 사망자는 2019년 43명으로 전년(28명)보다 15명 늘었다고 25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특히 부모 등의 학대를 받아 숨진 아동 숫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 2563명, 사망 282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5일 23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563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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