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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가안보처’ 법안 통과시… 기독교 지도자 처벌 우려 외(6/25)

▶ 작년 6월 홍콩 대규모 시위 현장. 사진: 유튜브 채널 Vox 캡처

오늘의 열방 (6/25)

홍콩 국가안보처법안 통과시기독교 지도자 처벌 우려

중국이 홍콩 내 국가 분열 세력의 감시와 처벌을 위한 ‘홍콩 국가안보처’를 신설하는 법안을 제출, 법안이 통과되면 인권과 자유를 더욱 잠식할 뿐 아니라,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해 온 교계 지도자들의 법적인 처벌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가 21일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 우한 코로나 실상 보도한 시민 기자 공안에 체포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병한 코로나19사태의 실상을 보도한 중국 시민기자 장잔이 공안에 체포됐다고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그는 “정부가 국민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고, 코로나19 발병 심각성을 은폐해 전염병 상황을 보도하려 하는 언론을 검열하고 있는 거 같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인도네시아, 생후 40일 아기 코로나로 숨져아기 안다가 감염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파메카산군 종합병원에서 지난 21일 생후 40일 된 아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숨졌다고 CNN인도네시아 등이 24일 전했다. 아기의 부모는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은 출생 후 여러 이웃이 아기를 안아보는 과정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중남미 코로나19 사망자 10만 명 넘어서브라질 1

중남미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어서 현재까지 중남미 30여 개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200여 명이라고 23일(현지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집계와 각국 보건당국 발표 인용, 연합뉴스가 24일 전했다. 브라질 사망자가 5만2000여 명으로 절반 이상 차지, 이어 치명률이 12%를 웃도는 멕시코가 2만3377명으로 뒤를 이어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멕시코 남부 규모 7.4 강진2명 사망·교민 1명 부상

멕시코 남부 태평양 해안지역에서 23일 오전 10시 29분께(현지시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수도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교민 1명도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연합뉴스가 24일 전했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시 정부 건물 4곳을 포함해 총 32건의 소규모 건물 파손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남성 경찰 공격에 사살

이스라엘 경찰은 23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의 아부디스 지역에서 한 팔레스타인 남성 1명이 차량을 몰고 검문소에 있던 경찰들을 들이받으려 해 사살했다고 밝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이번 사망 사건은 국제법상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발생했다.

사우디, 250만 오던 올해 하지 순례객 1000명만 허용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정기 성지순례(하지)를 1000명 정도만 허용하겠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매년 하지에는 전 세계에서 온 250만 명이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 메카와 메디나에 모이며, 순례객이 한 달 전부터 사우디에 입국해 보통 4∼5일간 매우 밀집한 채로 의식을 치러 전염병이 집단 발병할 우려가 크다.

국제사회, 북한 인권결의 빠진 한국 비판

한국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 ‘공동 제안국’에서 2년 연속 제외된 것을 두고, 국제사회 및 인권 운동가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지구상에 한국보다 북한 주민들의 고통에 더 큰 도의적 책임이 있는 나라는 없다. 한국은 북한의 인권 개선을 옹호하는 데 있어 선두에 서야 한다.”며 “한국 대통령이 북한 주민들의 안위보다 김정은의 안위를 보장하는 데 더 관심을 두고 있다”고 VOA와의 인터뷰에서 24일 밝혔다.

정부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청년들 불공정분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0)’ 정책에 맞춰, 협력 업체 소속 보안검색 요원 1900명을 공사의 직고용 형태로 정규직 전환한다고 발표하자 23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코너에 ‘가뜩이나 부족한 양질(良質)의 일자리를 별다른 노력 없이도 가져갈 수 있도록 해준 게 공정하냐’는 글이 올라와 이날 오후 11시까지 11만8000명이 청원에 서명, 청년들 사이에 ‘불공정’에 대한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24일 전했다.

군사행동 보류한 , 원산서 전투기 비행 훈련

최근 북한 강원도 원산 갈마국제공항에서 미그(Mig) 전투기들이 훈련 중인 모습이 위성에 포착, 전투기들이 평소보다 상당히 많았고 전투기들의 비행 훈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연구 전문 프로그램 ‘38노스’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한편 북한은 23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통해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했고, 북한군은 24일부터 비무장지대에 설치하던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 2535명, 사망 28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4일 15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535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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