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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는 실제로 존재했다

▶ 지금의 아라랏산은 작고, 큰 아라랏산 두 개의 성층 화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노아의 방주가 상륙한 후 화산 폭발로 지어졌다. 출처: answersingenesis.org 캡처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홍수 후 노아의 방주가 있던 아라랏산 주변에는 ‘카잔’이라고 불리는 마을이 있었다. ‘카잔’은 터키어로 ‘8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방주 안에 8명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게 하는 마을 이름이다.

카잔 마을 가까이 있는 지역에서 발견된 12개의 거대한 바위는 9000파운드(약 4톤)나 된다. 이 바위들 위에는 동그란 구멍이 있다. 이 바위들은 배 양쪽에 달려서 닻돌 또는 보조닻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신기한 것은 뚫려있는 구멍이다. 나는 살면서 구멍을 많이 뚫어봤고 건축도 많이 해 봤지만, 어떻게 바위에 곡선으로 구멍을 내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 돌에는 그렇게 되어있다. 1990년대에 갈릴리 바다가 말라서 수세기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모든 종류의 돌들이 드러난 적이 있다. 당시 그 둘레에서 구멍 뚫린 작은 돌들 수백 개가 발견됐다. 폭풍우가 자주 치는 그런 지역에서는 배 옆에 돌을 매달아 배를 안정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카잔 지역에서 발견된 이 돌이 노아의 방주의 바다 닻, 또는 보조닻으로 여겨진다. 아마도 이 돌들은 폭풍우가 칠 때 배를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했을 것이다. 바람이 많이 불면 돌이 배의 선체보다 뒤에 딸려 와서 배를 항상 파도에 수직이 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배가 전복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누군가 이런 반론을 제기했다. “호빈드씨, 노아의 방주 양쪽에 큰 돌이 달려 있었다고 말씀하는데 참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바위를 달고 다니면 배가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그는 노아가 갈 곳이 없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온 세상이 물에 잠겨 있었기 때문이다. 노아에게 내려진 지시 사항은 아주 간단했다. “들어와라. 앉아라. 떠 있어라. 정박해라. 나가라.” 노아는 굳이 항해할 필요가 없었다.

또 어떤 무신론자는 “6개의 돛이 달린 돛단배는 흔들릴 때마다 비틀려서 물이 많이 샌다.”고 했다. 하지만 노아의 방주에는 돛이 없었다. 그냥 떠 있도록 설계됐다.

항해가 필요 없었던 노아의 방주

어떤 사람들은 방주 중간에 ‘문풀(moon pool, 심해 굴착선 중앙의 원통상 공동(空洞) 설비, 역자 주)’이 있었을 것이라 예상한다. 왜냐하면 긴 배는 파도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배가 파도 끝에 올라가면 양쪽 끝부분이 공중에 뜨면서 휘어져 중간이 부러질 위험이 있다. 노아의 방주에 문풀이 있었다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었을 것이다. 문풀은 파도가 오르락내리락할 때 물이 배의 가운데 있는 구멍 안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곳이다. 물론 안에 벽을 만들어야 한다. 파도가 치며 물이 문풀 안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은 거대한 피스톤과 같은 역할을 한다. 파도가 칠 때마다 ‘훅훅’ 하고 공기를 배 안팎으로 불어준다. 오히려 노아는 신선한 공기를 위해서 가끔씩은 파도를 달라고 기도해야 했을 것이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왔을 때 공룡은 어떻게 되었을까? ‘공룡이 어떻게 되었는가?’란 질문은 학교에서 진화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아주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사탄이 가장 좋아하는 도구 중의 하나는 공룡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이다. 나는 17년 동안 교회 버스를 운전하며 교회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쳤다. 나는 300명의 1학년 아이들에게 공룡을 꺼내서 “여러분, 공룡은 언제 살았었나요?”라고 하면 “수백만 년 전에”라고 소리친다. 이 아이들은 1학년이고 아직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이미 그걸 믿고 있을까? 기독교인들은 어디서 창조에 대한 진실을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 왜 우리는 아이들의 마음이 진화론으로 오염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들을 다시 찾아오려고 하고 있을까? 처음부터 그들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될 일이었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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