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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전세계 2억6000만 어린이 가난과 차별로 교육 못받아 외(6/24)

▶전세계 2억6000만 어린이가 가난과 차별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 복음기도신문 자료사진

오늘의 열방(6/24)

유네스코, 전세계 2억6000만 어린이 가난과 차별로 교육 못받아

전세계 2억6000만 어린이가 가난과 차별로 교육을 받지 못한다고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의 보고서를 인용,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3일 발표한 보고서에는 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 2억5800만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교육에서 완전히 배제됐으며 가난이 이들의 교육 접근을 막는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는 전 세계 학령기 아동의 17%에 해당하는 숫자로, 대부분이 중앙아시아와 사하라 이남 지역에 몰려 있다.

해리포더 작가 JK롤링, 생물학적 성별 유지 발언… 소속사 작가들 반발

‘해리포터’ 작가 JK 롤링이 성별(sex·남성과 여성)의 개념을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트랜스젠더들의 반발을 사는 가운데, 롤링과 같은 소속사 작가, 폭스 피셔, 드루 데이비스, 아울 피셔 등이 반발 대열에 동참했다고 22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롤링은 물러서지 않고 “성별을 지우려는 시도는 여성으로서 겪은 현실을 깎아내린다”고 재반박했다.

그리스, 코로나 봉쇄로 4월 관광수익 99% 격감

코로나19 봉쇄 조처로 그리스의 지난 4월 관광수익이 1년 전보다 99%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리스의 4월 관광수익은 700만유로(약 95억원)로 지난해 같은 달 5억4천400만유로(약 7천416억원)에 견줘 98.7% 줄었다.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20%가량을 차지한다.

러시아, 기후변화로 섭씨 40도 육박… 이상고온 잇따라

세계에서 가장 추운 거주지로 알려진 러시아 베르호얀스크의 기온이 최근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등 러시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극동에서는 산불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23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비가 오지 않으면서 산불이 발생하는 빈도도 예년보다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실직자 증가시켜

2018년 최저임금 적용 대상자가 된 근로자들이 다른 임금 계층보다 일자리를 더 많이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3일 보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23일 발간한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전년(6470원) 대비 16.4% 올랐지만 새로 최저임금 적용 대상이 된 집단의 취업률 감소폭이 최저임금보다 30%를 더 받는 집단에 비해 4.6%포인트나 더 감소했다. 또 50%를 더 받는 집단과 비교해도 4.5%포인트나 취업률 감소율이 높았다.

질본, 코로나… 치료제 없이 종식 불가능

방역당국이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2차 유행이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3일 보도했다. 방역당국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빗나간 데다, 수도권과 충청권의 집단감염 원인도 오리무중이기 때문에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우한코로나 종식은 불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우리나라 나홀로가구 600만…1인 가구 40%는 미취업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지난해 600만 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지난해 1인 가구 고용률이 소폭 하락했으며 1인 가구의 40%는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통계청의 발표를 인용,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 2484명, 사망 28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484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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