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5/11)
인도서 직접 만든 코로나19 치료제 복용한 약사 ‘사망’
인도에서 직접 만든 코로나19 치료제를 복용한 약사 1명이 숨지고, 동료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10일 NDTV 등 인도 매체가 보도했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만에 3277명이 추가돼 총 6만293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총 2109명으로 집계됐다.
미얀마군, 코로나19 예방 위해 휴전 선언
미얀마군이 전날 성명을 통해 전 국가적으로 진행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통제 및 치료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기 위해 이날부터 8월31일까지 약 4달간 휴전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군은 성명에서 이 기간 소수민족 반군 간 충돌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외국 항공사 22개, 중국의 압력에도 대만에 대한 표기를 ‘대만’으로 변경해
중국 당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며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취항하는 22개 외국 항공사가 대만에 대한 표기를 ‘중국 대만’에서 ‘대만’으로 다시 바꿨다고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추즈웨이(邱志偉) 민진당 입법위원(국회의원)은 대만 외교부의 노력으로 명칭 변경에는 성공했지만 중국 측의 재압박을 우려한 외교부는 구체적인 항공사 이름을 밝히기는 꺼렸다고 덧붙였다.
아프간서 불공정한 식량 배급에 시민 시위 일어나… 최소 6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중부 구르주 카찬카란에서 라마단 기간을 맞아 구호단체로부터 식량 배급을 받으려고 줄 서 있던 시민 수백 명이 주지사 사무실로 달려가 불공정한 식량 배급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져 경찰관 2명과 민간인 4명 등 최소 6명이 숨졌다고 10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시민들은 “정치권 등에 연줄이 있는 사람은 식량을 더 많이 주고, 가난한 사람은 더 적게 나눠줬다”고 항의했다.
남가주 한인교인들, 국가 기도의 날 맞아 회개와 영적 부흥 위해 부르짖어
제69회 국가 기도의 날을 맞아 남가주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국가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했다고 10일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지난 7일 남가주 한인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진행된 기도회에서 ▷회개와 코로나19 종식 ▷미국의 지도자들 ▷청교도 신앙 회복과 부흥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과 교회, 다음 세대와 선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캐나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업률 기록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전 세계에 실업대란이 불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는 지난 4월 한 달 사이 최소 200만명이 실직했다고 8일 CNN이 보도했다. 3월에 발생했던 실직자 100만 명에 추가되는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총 300만 명이 실직한 것이다. 캐나다 실업률은 13%로 치솟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한국 기업들 “외환위기 때보다 코로나19의 충격이 30% 더 크다”
한국 기업들이 코로나19 충격을 외환위기 때보다 평균 30% 더 크게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글로벌 리서치에 의뢰해 4월 1∼20일 223개사(응답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업 인식 및 현황 조사’의 결과를 발표하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들의 충격 체감도(평균)가 134.4로, 1997년 외환위기(104.6)와 2008년 세계 금융위기(100.0)보다 각각 28.5%와 34.4% 크다고 밝혔다.
서울시, 시내 유흥주점에 ‘집합금지명령’ 무기한 실시
서울 이태원 동성애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내 유흥주점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9일 보도했다. 명령 해제에는 현재 정해진 기한이 없으며, 향후 별도 명령을 통해서 해제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이를 어길 시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 874명, 사망 256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0일 2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74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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