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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상점서 마스크 착용 요청한 경비원 살해 돼 외(5/6)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경비원이 살해된 미국 미시간주의 한 쇼핑몰(사진: 유튜브 채널 Veuer 캡처)

오늘의 열방(5/6)

미국, 한 상점서 마스크 착용 요청한 경비원 살해 돼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의 한 상점 경비원이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가 이를 거부한 고객의 일행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4일 CNN방송 등 보도했다. 미시간주에서는 코로나19 행정명령에 따라 상점 직원과 고객 모두 매장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전 세계 아동 1900만여 명 난민 신세”… 코로나19로 더 가중

지난해 말 기준 끊이지 않는 폭력과 분쟁·재해 등으로 난민 신세로 전락해 삶의 터전에서 쫓겨난 4600만여 명 중 전 세계적으로 아동이 1900만 명에 달해 코로나19 확산이 이 아이들을 더욱더 힘들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이 4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러시아 정부 코로나19 대응 비판 의사 3명… 잇달아 의문 추락

러시아 당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항의하던 의사 3명이 최근 2주간 잇달아 병원 창문에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라고 미국 뉴욕타임스 등이 4일 보도했다. 이들의 추락은 경찰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의사들을 단속하던 와중에 발생, 그간 러시아 반체제인사들은 의문의 발코니 추락 등 사고 배후에 정부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소말리아서 코로나19 구호품 실은 비행기 추락… 7명 사망

아프리카 소말리아 남부 베이지역에 구호물자를 실은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한 7명이 숨졌다고 4일 로이터통신이 보안 관리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영 소말리아통신은 사고기가 아프리칸 익스프레스항공 소속이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구호 물품이 실려 있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25만 명 넘어서

미국 존스홉킨슨대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4일 25만 명을 넘어선 25만 1059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확진자 수는 357만 8301명으로 집계됐다.

브라질 정부 “아르헨티나 제외한 메르코수르 진행하겠다”

브라질 정부가 인접국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채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의 대외 무역협상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브라질 언론들이 4일 보도했다. 브라질 외교부 관계자들은 메르코수르의 운영 원칙을 바꾸는 방안을 시도하는 이유는 아르헨티나의 반대로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코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이다.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국가 채무’ 우려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가운데 이를 위한 추가 국채가 발행되면서 일각에서는 국가 채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4일 보도했다. 국비는 국채발행 3조4000억원, 지출구조조정 등 8조8000억원이 포함된다. 3조4000억원의 국채를 발행하면서 국가채무 규모가 819조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文정부들어 대형화재 사망자 380% 증가했다

이번 정부(2017년 3월~현재) 들어 3년간 대형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이전 정부(2013년 2월~2017년 3월) 전체 기간 사망자 수의 3.8배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뉴데일리가 5일 보도했다. 화재 건수 역시 문재인 정부에서 2.25배 늘었다. 전문가들은 근본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며 대형화재 참사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0804명, 사망 254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5일 15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804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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