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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온라인 예배 참석이 어려운 고령자 위한 ‘무료 전화 예배’ 시작 외(5/1)

사진: churchofengland.org 캡처

오늘의 열방(5/1)

코로나로 온라인 예배 참석이 어려운 고령자 위한 ‘무료 전화 예배’ 시작

영국 성공회가 인터넷 사용에 익숙치 않아 온라인 예배에 참여할 수 없는 고령자들을 위한 ‘무료 전화 예배’를 시작, 수천 건의 전화를 받았다고 지난 29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무료 전화 예배인 ‘데일리 호프'(Daily Hope)는 무료 전화번호로 찬송, 기도 및 묵상을 제공하며 연중 무휴다. 지난 28일 시작된 지 이틀 만에 6000통의 전화를 받았다.

美 보건당국자, 가을 코로나19 2차 유행 전망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28일 가을 미국 내 코로나19의 2차 유행을 전망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 바이러스가 돌아오는 게 불가피하다”며 이처럼 올해 하반기 2차 유행이 닥친다면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2003년 사스 이후 일자리 가장 많이 줄어… 코로나 여파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 1분기에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고용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CNA 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싱가포르 인력부는 전날 외국인 가사노동자를 제외한 전체 일자리가 1분기(1~3월)에 1만9900개가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사스 당시 2분기에 일자리 2만4000개가 줄어든 이후 가장 많이 감소한 것이다.

에콰도르, 코로나19로 수습을 기다리는 시신이 바닥과 의자 위 곳곳에 방치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장례 체계가 붕괴 위기에 놓였던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여전히 넘쳐나는 환자로 병상이 모자라는 한편, 영안실도 시신이 감당이 안돼 시신을 싸서 화장실에 보관하는가 하면, 바닥과 의자 위에도 시신들이 많이 있으며 20∼25구의 시신들이 수습되길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의료진의 설명을 인용, 29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ILO, 코로나19로 전 세계 노동인구 절반, 생계 위협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비공식 경제 부문의 노동자 16억 명이 코로나19로 근로 시간이 급격히 줄면서 생계가 파괴될 위험에 처했다고 국제노동기구(ILO)가 29일 밝혔다. 이는 전체 노동 인구(33억 명)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비공식 경제 부문은 공식적인 고용 구조 밖에서 벌어지는 경제 부문을 일컫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이 속한 것으로 추산된다.

레바논, 생활고로 연일 시위

지중해 연안의 중동국가 레바논에서 생활고 시위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고 29일 현지매체 ‘데일리스타’와 로이터통신 등에 보도했다. 28일 밤 레바논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이 경제난과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고 일부 시위대는 은행 기물을 파손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추경 국회 통과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12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전 국민이 다음 달부터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가구당 40만~100만원을 받게 된다고 펜앤드마이크가 30일 보도했다. 또한 이날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안’도 통과시켰다. 이는 국민이 자기 앞으로 나오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해당 금액은 고용보험기금에 적립한다는 내용이다.

인권위, 기독사학 숭실대가 불허한 동성애자모임 현수막을 불허 중지하라고 권고

기독사학 숭실대학교에서 지난해 2월 동성애자모임인 ‘이방인’이 ‘숭실대에 오신 성소수자/비성소수자 모두를 환영합니다’라는 신입생 환영 현수막을 게제하려다가 학교측이 ‘기독교 정신에 위배 된다’며 불허한데 대해 최근 국가인권윈원회가 성소수자 모임에 대해 성적 지향을 이유로 한 게시물 게재 불허를 중지하고, 표현의 자유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내 게시물 관련 규정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

정교모, “4.15총선 부정선거 의혹 밝혀라” 성명

전국 377개 대학 전현직 6094명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 모임(정교모)’ 소속 교수들이 30일 4.15 총선에 대한 부정 선거 의혹은 ‘국민 주권의 원칙’에 근거해 신속하고 명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보도했다. 또한 기독자유통일당은 21대 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 서울중앙지법과 대전, 광주, 인천 지방법원, 경기 부천지원에 선거투표 등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을 냈다고 뉴데일리가 이날 보도했다.

코로나 여파, 대기업 직원 두달간 1만명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대기업의 국민연금 가입 근로자가 최근 2개월간 1만 명 이상 줄어들었으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외부 소비 활동 위축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유통업종은 4000명 이상 감소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9일 보도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765명, 사망 247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30일 22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765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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