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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확산 통제…집안까지 CCTV 외 (4/29)

오늘의 열방(4/29)

중국, 코로나19 확산 통제… 집안까지 CCTV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겠다는 이유로 집 밖은 물론 집 내부까지 촬영하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고 베이징(北京), 창저우(常州), 난징(南京) 등 중국 도시에서의 증언을 인용해 미국 CNN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휴먼라이츠워치(HRW)의 마야 왕 중국 담당 선임연구원은 중국 당국이 신장(新疆)웨이우얼 자치구 등 특정 지역에만 적용됐던 감시기술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중국 곳곳으로 침투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독일 의사들, 소셜미디어에 개인 보호장비 부족 호소

독일 의사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비할 장비를 몇 달 동안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아 개인 보호 장비가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누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7일 보도했다. 지역 보건의사인 루벤 러나우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누드 사진을 게재한 것은 보호 장비 없이 얼마나 취약한 상태인지를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분쟁, 재앙으로 전 세계 자국 내 피란민 5000만 명… 코로나까지 위협

전 세계에서 분쟁 또는 재앙으로 인한 자국 내 피란민 수가 역대 최고인 508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이미 취약한 피란민에게 새로운 위협을 더할 수 있다고 국내난민감시센터(IDMC)가 연례보고서를 통해 경고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8일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서 경찰관 향한 차량 테러범, ‘ISIS를 위해서 한 일’ 진술

프랑스 파리에서 27일 오후 5시 30분께 차량 한 대가 경찰 2명을 들이받아 이 중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용의자가 경찰 조사 중 “ISIS를 위해서 한 일”이라고 진술했다면서 그의 집과 차 안에서 이번 테러에 대한 범행 동기를 적어 놓은 편지와 칼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영국, 전신성 염증 나타내는 아동 중환자 속출

영국에서 코로나19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전신선 염증을 보이는 아동 10여 명이 중환자실 치료를 받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 등이 27일 보도했다. 아동 중 일부는 자가 호흡이 불가능한 정도로 상태가 위중하다.

중남미 각국 교도소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속출

과밀 상태인 데다 재소자 통제가 힘들기로 악명이 높은 중남미 각국 교도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AP통신등 외신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중남미 각국에서 교도소 재소자와 교도관 등 총 1400명가량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가장 상황이 심각한 페루의 교도소에서는 총 613명이 감염됐고,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엘살바도르, 코로나19 봉쇄로 줄어든 강력범죄 다시 늘어나

엘살바도르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줄어드는 듯했던 강력범죄가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엘살바도르 경찰의 발표를 인용,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4∼26일 사흘 동안 엘살바도르에서 53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24일 하루에만 24명이 피살돼,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많은 살인이 일어난 날로 기록됐다.

자유북한TV, “북한 지하교회인들 일제 때의 성경으로 신앙 이어가”

자유북한TV는 제17회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북한 내부 주민들의 생활을 담은 영상을 통해 북한의 지하교인들이 아직도 일제 때의 성경과 자필로 찬송가 가사를 적은 쪽지 등으로 신앙을 유지해 가고 있다고 28일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북한 지하교인들이 각자 기도처소에서 목숨을 걸고 기도하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美 인권 전문가들 “文 정부, 남북한 인권에 같은 잣대 적용하라” 촉구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이 한국 정부가 남북한 인권에 같은 잣대를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고 VOA(미국의소리)가 28일 보도했다. 필 로버트슨 휴먼라이츠워치 아시아담당 부국장은 “문 대통령이 지난 2016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에서 정하고 있는 북한인권재단의 설립과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임명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입법·사법·행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입법과 사법, 행정, 기업, 언론 등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8일 보도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인의 행복과 삶의 질에 관한 종합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입법부와 사법부, 행정부 등 삼부(三府)에 대한 신뢰도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정당과 국회 등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더 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 급격히 위축…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0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한 달 전보다 7.6포인트 하락한 70.8을 나타내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8일 보도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12월(67.7) 이후 최저 수준이다.

서울 한 여고의 ‘외설적 설문’ 논란… 해당 교사에 대한 학교 측 조치 없어

서울 동작구의 한 여고 교사가 온라인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적나라한 성적 표현이 담긴 설문을 제시하는 등 수업에 부적절한 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었다고 뉴데일리가 28일 보도했다. 특히 학교 측은 ‘수업의 일환’이라는 해당 교사의 해명만 듣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비난이 확산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752명, 사망 244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8일 21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752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44명이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복음기도모임 라이브 방송 ‘김용의TV’ 생중계

순회선교단에서 진행하는 복음기도모임이 코로나19로 현장집회를 갖지 않고 유튜브채널 ‘김용의TV’에서 4월 30(목) 6시 30분~10시까지 생중계로 진행된다. 유튜브에서 ‘김용의 TV’를 검색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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