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4/22)
VOM, 북한 감옥에 2000일 넘게 수감된 기독교인 석방 촉구 캠페인 전개
북한 감옥에 2000일 넘게 갇혀 있는 기독교인의 석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한국 순교자의소리(VOM)가 21일 보도했다. 장문석 집사는 한충렬 목사가 순교하기 전까지 중국 장백에서 북한 주민을 위한 복음 사역을 함께 도왔던 사역자로서, 지금 북한 감옥에서 2000일째 보내고 있다.
서하라 이남 아프리카 성도들, 박해와 더불어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까기 겹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그동안 받아오던 박해와 더불어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실직으로 경제적 위기까지 겪고 있다고 박해감시단체 오픈도어즈 19일 밝혔다. 오픈도어즈 월드와치모니터(WWM)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54개국은 코로나19 유행 초기 단계에 있으며, 박해를 받아 온 기독교인들이 코로나19로 또 다른 차별과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라크, 아내에게 휘발유 뿌리고 불 붙여… ‘아내 징벌 허용하는 형법 개정하라’
이라크 남부 나자프에서 경찰관 남편 무함마드 알마야흘리가 1년 전 결혼한 둘째 아내 말락 하이데르 알주바이디(20)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중화상을 입혀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이라크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이 사건이 이라크에서 널리 알려지자 남편에 의한 가정 폭력을 사실상 방조하는 이라크 형법 41조를 개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확산세 주춤한 국가들, ‘포스트 코로나’ 준비 박차
코로나19 초기 주요 발병국이었던 아시아에 이어 미국과 유럽에서도 확산세가 다소 꺾인 양상을 보이며, 그동안 방역 활동에만 집중했던 국가들은 하나둘씩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모습이라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각국 정부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개학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서 이행하는 국가 중 일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특정 요일이나 연령, 성별에 따라 통행에 제한을 두는 등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 남중국해 80곳에 지명 붙여… ‘분쟁지역 영유권 주장’
중국 자연자원부와 민정부가 최근 공고문을 통해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西沙>군도, 베트남명 호앙사 군도)와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南沙>군도·필리핀명 칼라얀 군도·베트남명 쯔엉사군도)의 80개 지세(地勢)에 이름을 붙였다고 21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 싱크탱크인 국가남중국해연구소의 해양법 전문가인 옌옌은 베트남의 분쟁지역에 대한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한 성격을 띤 것으로 해석했다.
저장대학 연구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예상보다 훨씬 많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다는 리란쥐안 중국 저장(浙江)대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저장성 항저우(杭州)에서 11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연구한 결과 30종의 변이를 발견했고, 가장 공격적인 변종은 가장 약한 변종보다 270배나 많은 바이러스를 만들어내, 감염된 인간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음이 확인됐다.
싱가포르의 ‘기숙사 이주 노동자’, 코로나19에 취약해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사태가 최근 들어 급속히 악화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중 ‘기숙사 이주노동자’가 1369명으로 96%를 차지했다고 스트레이트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21일 보건부 발표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누적 확진자 8014명 중 ‘기숙사 이주노동자’ 확진자는 6075명(75.8%)으로 집계됐다.
수도여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설문지에 외설적 내용이 포함돼 논란
수도여고에서 기술가정 오리엔테이션 설문지에 이제 막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도가 지나친 “키스나 포옹이나 성관계는 서둘러서는 안된다, 그것들은 서로 충분히 친밀해지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일 나의 애인이 다른 사람의 아기를 갖고 있다면 나는 그 아기를 내 자식처럼 키우고 사랑하며 보살펴 줄 것이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고 GMW가 전했다.
국내 기업들의 신용위험,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아”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국내 기업들의 신용위험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경제난이 가속화되면서 대출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커져 간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1일 보도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2분기 중 대기업 및 중소기업 신용위험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을 것이라 응답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683명, 사망 237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1일 21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83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37명이다.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501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