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사회의 혼란은 진실과 사실을 혼돈하는 무지와 무관하지 않다. 잘못 알려졌거나, 곡해되어왔던 사실을 제시하거나 일독을 권할만한 컬럼이나 기사원문 일부를 소개한다. TITO는 Truth in truth out, 즉 진실을 알면 진실이 나온다는 뜻의 조어다.<편집자>
안일함이라는 ‘자기우상’에 빠진 시대
대다수의 보수 교단 교회와 성도들은 동성애가 성경이 말하는 분명한 죄라는 사실에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 내에서 일어나는 동성애 운동과 사회의 반성경적인 움직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목소리도 내지 않을 뿐더러 관심조차도 가지지 않는 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암울한 현실이다.<출처: 코람데오닷컴>
복화술사의 시대
석굴암에 대한 책과 논문을 읽고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았다. 첫째 삼국유사 이후 조선 후기까지 400년 동안 우리 기록에 석굴암은 등장하지 않는다. 석굴암을 문화유산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둘째 석굴암을 근대적으로 재발견하고 복원한 것은 일본이다. 여기서 일본이란 조선을 지배한 통감부와 총독부를 말한다. 셋째 석굴암을 세계의 명작으로 평가해 근대적 문화유산으로 끌어올린 것은 일본인이다.<출처: 조선일보>
70년만의 리턴매치다
70년 전에는 총을 들고 피를 흘리는 혈전이었다. 수백 만 명이 죽었다. 북에서는 150만 명이 탈출하여 자유를 찾았고, 남쪽에서는 10만 명의 몽상가들이 월북하였다. 부등가 교환이었다. 그 결과가 작금의 남북한을 갈랐다. 당시엔 피아도 명확했다. 지금은 들리지 않는 총성이 울리고 보이지 않는 칼춤이 난무하는 은폐된 전쟁이다. 붉은 대한민국과 싸우는 내부의 전쟁인 것이다.<출처: 펜앤드마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