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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정부, 사우디서 학대받는 방글라 가사도우미 보호 나서 외(12/5)

방글라데시 가사도우미들이 SNS를 통해 도움을 구하고 있다.(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12/5)

방글라데시 정부, 사우디서 학대받는 방글라 가사도우미 보호 나서

방글라데시 정부는 3일 사우디아라비아에 가사도우미로 취업한 방글라데시 여성들이 고용주로부터 각종 학대에 시달리는 일이 계속되자, 사우디로 인력을 송출하는 회사 중 166개를 폐쇄하는 등의 특단의 조처를 내렸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사우디에 취업한 방글라데시 여성 대다수가 가사도우미로 일했으며, 또한 현지 취업 과정에 인신매매를 당하거나 성노예로 팔린 경우도 있다.

필리핀, 태풍 ‘간무리’ 피해 속출… 최소 17명 사망

4일 필리핀 기상청(PAGASA)은 순간 최대 풍속이 200㎞가 넘는 강력한 태풍 ‘간무리’가 필리핀 북부로 이동하면서 4일 오전 4시께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했지만, 순간 최대 시속 125㎞의 강한 바람과 함께 여전히 많은 비를 뿌리고 있어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재난 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최소 17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한 것으로 파악했다.

수단 공장서 폭발 화재 발생… 최소 23명 사망, 130여 명 부상

아프리카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있는 한 타일 생산공장에서 3일 큰 폭발과 함께 불이나 최소 23명이 숨지고 130여 명이 다쳤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AP,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수단 정부는 가스를 실은 차량이 공장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국 저장성의 나염공장서 오수 탱크 넘어져 9명 사망… 부상자 중 4명 위중

지난 3일 중국 저장(浙江)성 하이닝(海寧)시 탕만 공업단지의 한 나염공장에서 오수 탱크가 넘어지면서 인근 차량을 덮쳤고,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당했다고 신경보(新京報)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부상자 중 4명은 위중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마리화나 원료의 치료제 생산·판매 허용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은 3일 성명을 발표하고 의사의 처방을 받은 경우에만 마리화나를 이용해 만든 치료제를 일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당국이 마리화나(대마초)를 원료로 하는 치료제의 생산·판매를 허용한 것으로, 마리화나 치료제 구매 허용 조처는 90일 안에 연방정부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앰네스티, “이란 시위로 최소 208명이 목숨 잃어”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2일 최근 이란에서 발행한 기름값 인상에 항위하는 시위로 최소 20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고 미국의소리방송이 보도했다. 이 단체는 믿을만한 보고를 검토한 결과 1주일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2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다면서, 이는 이란 역사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다문화가정 “87.2%가 자녀양육 어려움 느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8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6∼24세 자녀를 키우는 결혼이민자의 87.2%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어려운 이유로는 자녀의 학업, 진학, 진로 등에 정보 부족이 47.1%로 가장 많았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 선교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19년 12월 20일(금), 2020년 1월 9일(목)일에 열린다. 장소는 헤브론선교대학교이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 010-4031-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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