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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은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외면하지 말라”

▶ 지난 24일 UN난민기구 한국 사무소 앞에서 '제 5 차 탈동성애인권전세계동시집회'가 열렸다.(사진: 기독일보 캡처)

동성애문제대책위, 유엔의 날 맞아 호소문 발표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는 최근 유엔이 인권개선이라는 미명 아래 서구의 타락한 성풍조인 동성애 합법화를 강요하고 있다며, 이같은 친동성애 활동을 중단하고 진정한 소수자인 탈동성애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호소문을 발표했다.

24일 유엔의 날을 맞아 발표된 호소문에서 이 위원회는 “유엔은 소수자 인권을 위한다며 동성애자들의 인권만 보호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소수자인 탈동성애자의 인권을 보호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제 5 차 탈동성애인권 전세계 동시집회에서 김규호 목사(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사무총장)가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유엔난민기구 한국 사무소 앞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서 김규호 목사(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사무총장)는 “소수자 인권을 보호한다는 미명아래 비윤리적 성문화인 동성애를 일방적으로 옹호 조장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유엔은 진정으로 소수자 인권을 위한다면 탈동성애자의 인권을 보호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수차례 우리 의견을 유엔에 전달했지만, 아무런 답이 없다”며 “낙심치 않고 계속해서 탈동성애 인권 보호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일 목사(희망무지개)도 “유엔은 탈 동성애자들의 인권은 무시하고 동성애자들의 인권보호만 추진한다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의 평등적 권리를 훼손하는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유엔이 편향되지 않고 공정한 인권정책을 실시하는 기구가 되길 희망 한다”며 “탈 동성애자인권보호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한다면, 유엔은 국제적 지도력을 상실할 것”이라 꼬집었다.

또 그는 “탈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에서 탈출한 것이 더 행복한 일이라고 증언하며, 이를 주장할 권리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탈 동성애자들의 모든 증언이 거짓말이자, 사기라고 매도당하고 있다”면서 “유엔이나 대한민국은 동성애자들의 인권만 강조하고 있어, 탈 동성애자들에 대한 또 다른 차별과 혐오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뉴욕로고스교회 임성식 목사는 “동성애는 선천적인 게 아니라, 후천적 성 중독의 일종이라는 사실을 접했다”며 “동성애자들을 위한 진정한 인권은 탈동성애”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유엔은 탈 동성애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인권보호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탈동성애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동성애는 후천적 성중독의 일종”이라며 “그 폐해는 20년 수명단축, 에이즈, 변실금, 우울증, 자살 등”이라고 전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동성애자들은 그들이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탈동성애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니라 후천적 성중독에 의한 것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무지 때문이다. 그리고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부하고 가장 반대편에서 하나님을 반역하는 행위이다. 사단은 끊임없이 전 역사에 걸쳐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대적하고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성을 짓밟아 하나님의 형상을 망가뜨렸다.

세상의 문화와 사회, 교육, 국가 차원에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트리는 거짓과 죄된 사상을 주입하고 미혹하여 정욕에 종노릇하게 하는 사단의 궤계를 십자가로 파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자. 진리를 대적하고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하나님을 반역하는 세대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모든 문화와 사상으로 미혹케 하여 다음세대들에게 문화라는 이름으로 다가오는 동성애의 폐해를 밝히 알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자.

또한, 모든 거짓된 말과 행위들로 자신의 죄와 정욕을 합리화하는 동성애자들에게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돌이킬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주시고, 그들을 지지하는 정부, UN이 동성애자들보다 더 소수자인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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