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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태풍 하기스 강타… 24명 사망-실종, 피해 지역 397만명 대피령 외(10/14)

사진: headtopics.com 캡처

오늘의 열방(10/14)

日 태풍 하기스 강타… 24명 사망-실종, 피해 지역 397만명 대피령

대형 태풍 하기비스로 일본에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제방이 붕괴, 침수 피해가 잇달아 2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13일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약 397만명에 이르는 피해 지역 시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홍콩시위 17주차…‘경찰 해체’도 요구

지난 6월 9일 ‘범죄인 인도 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홍콩 민주화 시위가 ‘복면금지법’이 발표된 후에도 반(反)민주적 노선을 걷는 홍콩 행정부에 대한 저항을 4개월 넘게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위에 참여한 15세 여중생이 경찰에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됐다는 소문 등 충격적인 소식이 떠돌며 일부 시민들은 경찰 만행을 규탄하기 위한 ‘인간 띠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고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브라질에 베네수엘라 아동난민 1만명…400명은 홀로 입국

베네수엘라의 극심한 경제난을 피해 주민들이 국경을 넘는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브라질로 탈출한 베네수엘라 어린이 난민이 1만 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최소한 400명은 홀로 국경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12일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보도했다. 이들 아동 난민은 베네수엘라와 국경을 접한 브라질 북부 호라이마주 파카라이마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美 LA 인근 산불…주민 3명 사망·가옥 100여채 전소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부와 동부 리버사이드 인근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택가로 번지면서 3명이 사망하고, 주택 100여채가 전소했다고 연합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케냐서 급조폭발물 터져 최소 경찰관 10명 사망

아프리카 케냐의 소말리아 인근 국경지대에서 12일(현지시간) 급조 폭발물이 터져 차량에 타고 있던 현지 경찰관 가운데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13일 보도했다. 경찰 보고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알샤바브가 설치한 폭발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부르키나파소서 무장 괴한이 모스크 공격해 16명 사망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북부 살모시 지역의 한 모스크(이슬람사원)가 11일(현지시간) 저녁 무장한 남성들의 공격을 받아 16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12일 보안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민주콩고서 화물기 추락…대통령실 직원 등 8명 사망 추정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화물기 한 대가 추락해 탑승자 8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1일 보도했다. 화물기 탑승자에는 펠릭스 치세케디 대통령의 운전기사 등 대통령실 직원들이 포함됐다.

한국은행, 16일 ‘금리 인하’ 결정할 듯

미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펴는 가운데 8~9월 소비자물가 하락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대두하고 있어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국내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한은이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중고교생 스마트폰 보유율 95%…하루 이용시간 2시간 이상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연령층에서 스마트폰 보유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중학생으로 95.9%에 달하며 고등학생도 95.2%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김윤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작성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휴대폰 보유·이용행태 분석’ 보고서를 인용, 연합뉴스가 13일 보도했다. 하루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중학생이 2시간 24분으로 가장 길었고, 고등학생은 2시간 15분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전체 연령층 평균 이용 시간(1시간 53분)보다 긴 것이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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