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0/2)
베트남 하노이 대기오염 ‘위험’…도시 전체가 뿌연 스모그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대기오염지수(US AQI)가 1일 오전 7시 30분을 기준으로 309를 기록, 건강에 해로운 수준을 넘어 위험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 이는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공기가 가장 나쁘며, 이 때문에 도시 전체가 뿌연 스모그로 뒤덮였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캐나다, 북한 선박 환적 감시 4번째 참여
캐나다가 작년 이후 4번째로 북한 선박의 환적(換積·화물 바꿔치기) 감시에 나서 이달 상순부터 항공기를 투입해 북한 선박의 환적 등 불법 해상 활동을 감시하기로 했다고 일본 외무성 1일 발표,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학생 부패방지법 개정 반대 시위 다시 격화
인도네시아 의회가 지난 17일 반부패위원회(KPK)의 독립성과 권한을 약화하는 관련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반발, 형법 및 부패방지법 개정 반대 시위가 다시 격화돼 학생이 주도하는 시위대 수천 명은 지난 30일 밤 수도 자카르타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타이어에 불을 지르고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며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다고 AP통신 등 현지 매체가 1일 보도했다.
홍콩, 중국 건국 국경절은 ‘국가의 경사’ 아닌 ‘애도의 날’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수도 베이징은 사상 최대 열병식이 열린 반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이어지는 홍콩에서는 톈안먼 시위 유혈진압 희생자, 인권운동가 등 지난 70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국가에 의해 희생됐으므로 국경절은 국가의 경사가 아닌, ‘애도의 날’이 돼야 한다며 ‘애도 시위’가 벌어졌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1일 보도했다.
브라질 리우, 총격 사건 급증 국경 폐쇄 촉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총격전을 비롯해 폭력 사건이 빈발하자 리우 주지사가 “리우에서 일어나는 폭력 사건은 전적으로 총기·마약 밀거래 조직 때문”이라면서 볼리비아·콜롬비아·파라과이 등 3개국의 국경 폐쇄를 촉구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올해 들어 리우에서 어린이가 총격을 받은 사건이 17차례 일어났으며 5명이 사망했다.
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인 포함 포로 350명 조건 없이 석방
예멘 후티 반군이 1일 사우디아라비아인 3명을 포함한 포로 350명을 조건 없이 석방, 후티 반군 측은 이번 석방에 대해 “정부와 평화협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자평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후티 반군과 예멘 정부는 지난해 12월 유엔 중재로 스웨덴에서 포로를 맞교환하기로 했지만 서로 이행 책임을 떠밀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탈북민 수감자 매년 증가…마약이 가장 큰 비중 차지
수감된 탈북민의 숫자가 올해까지 해마다 조금씩 증가해 2015년 113명이었던 탈북민 수감자가 올해 상반기 157명으로 증가, 수감된 이유가 마약이 54명(43.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강간(10.2%), 폭행과 상해(10.2%), 사기와 행령(8.3%), 살인(7.0%), 절도(5.1%), 강도(2.5%)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통일부 자료 인용, 1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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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격: 기도24365 기도자[매일 1시간씩 열방을 품고 전세계를 1년간 기도하는 기도24.365네트워크(www.prayer24365.org)에 가입해 기도하는 있는 동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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