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2)
美 조지아주, 지난 25년 동안 낙태율 약 20% 하락
미국 조지아주의 낙태율이 지난 25년 동안 약 20% 가까이 하락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tlanta Journal Constitution, AJC)을 인용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는 강력한 낙태금지법인 심장박동법(HB 481)에 서명했다.
보코하람에 납치됐던 여중생 사망 가능성 전해져
지난해 보코하람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중생 레아 샤리부(Leah Sharibu·16)가 살해됐을 가능성이 전해진 가운데 박해감시단체 오픈도어가 나이지리아 정부에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장단체 ISWAP가 공개한 영상에서 봉사단체의 일원인 그레이스 타쿠(Grace Taku)가 “레아는 석방되지 않았고, 죽임을 당했다”고 말했다.
필리핀서 ISIS 추종 세력에 자금 지원하던 조직원 체포
9·11 테러를 주도한 오사마 빈라덴(2011년 사망)의 처남에게 심복 같았던 마흐무드 아피프 압둘잘릴(51) 인물이 필리핀에서 체포, 조만간 추방될 계획이라고 마닐라 블루틴 등 현지 언론이 1일 이민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에 충성을 맹세한 현지 과격단체 ‘아부사야프’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았다.
터키, 하루 만에 불법 이주민 900여 명 검거
터키 당국이 하루 만에 918명의 불법 이주민을 검거했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키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그리스·불가리아 국경은 유럽행을 바라는 난민과 터키 경찰의 추격전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네덜란드, 공공장소 부르카 착용 금지
유럽 각국이 이슬람식 여성 복장인 ‘부르카’ 금지법을 도입한 가운데 네덜란드도 1일(현지시간)부터 학교와 병원, 관공서뿐만 아니라 버스, 기차 같은 대중교통에서도 부르카 등 얼굴을 가리는 복장이 금지된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中, 매 순간 정치적 메시지 담아야한다며 만화영화까지 검열
중국 정부가 모든 TV 드라마, 다큐멘터리, 만화영화에 모든 순간이 정치적 메시지를 담을 수 있도록 검열을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최대 정치 행사인 10월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앞두고 사회 전반에 대한 검열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즈 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라는 인권위, 권고 철회하라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이하 인권위)가 교정기관에서 ‘에이즈(AIDS) 환자’에게 ‘특이환자’ 표식을 해 재소자를 특별 관리해온 것이 인권침해라며 시정 권고조치를 한데 대해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이 성명을 내고 HIV비감염수용자들에게 HIV감염자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음식 등도 함께 먹으라는 것은 소수자 인권만 중시하고 교도소 내 다수의 비감염자 인권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권고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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