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5)
체코 총리 퇴진 시위, 공산정권 붕괴 후 최대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23일(현지시간) 25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유럽연합(EU) 보조금 유용 스캔들에 휘말린 안드레이 바비스(64)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했다. 이는 1989년 공산정권을 붕괴시킨 시위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대라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21만 명의 반대에도 강행되는 대구 퀴어 행사
대구 퀴어행사 반대서명이 9만 여명, 청와대 국민청원에 21만 9000여명이 참여했음에도 대구에서 퀴어행사가 강행된다는 소식에 대구지역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여기에 행사 허가권자인 대구중부경찰서가 지난 5월 25일 퀴어행사조직위원장에게 직접 교육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성애자들에게 특혜를 주려고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대규모 동성애자 행사 개최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 2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 동성애자 행사인 ‘파라다 게이(Parada Gay)’가 열렸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이 행사 참가자는 약 3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앞서 극우 성향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4월 말 “브라질이 전 세계 동성애자들의 나라가 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고 말해 비난이 쏟아졌다.
日 이바라키현, 동성 파트너십 인정
일본 이바라키(茨城)현이 일본 내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동성 간의 ‘파트너십’을 인정하는 ‘파트너십 선서 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하고, 동성 커플이 함께 ‘파트너십 선서서’ 등의 서류를 제출할 경우 파트너 관계를 인정하는 ‘수령증’을 발급한다고 교도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러시아 해역서 선원 10명 태운 북한 어선 침몰
지난 22일 오후 8시 48분께 러시아 인근의 북한 나진 동방 해상에서 북한어선이 침몰해 인근을 지나던 대형 파나마 선적 A호가 구조 작업을 벌였다는 신고를 부산해경서가 접수했다고 24일 해양경찰청이 밝혔다. 침몰 당시 어선에는 북한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6명은 A호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나머지 4명은 실종된 상태다.
日언론, 베트남 정부가 최근 北에 쌀 5000t 지원
베트남 정부가 최근 북한에 쌀 5000t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신문이 하노이 외교 관계자를 인용, 24일 보도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베트남 정부가 기증한 식량이 남포항에 도착했다고 지난 13일 보도했지만, 식량의 종류나 규모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방글라데시, 열차 교량에서 추락해 7명 사망 250명 부상
23일 자정께(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북동부의 철도교량에서 열차가 교량에서 탈선, 다리 밑으로 추락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250명이 부상했다고 데일리선 등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지방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여러 명의 승객이 현장에서 즉사했고, 200명이 넘는 승객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중북부 41도 불볕더위…뎅기열 환자 급증
베트남 중북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41도에 달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 하노이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4일 일간 베트남 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베트남은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548명이 뎅기열에 걸린 것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나 늘었다.
스페인·독일·프랑스 등 유럽, 40℃ 이상 기록적 폭염 비상
스페인과 영국, 프랑스 등 이번 주 일부 지역이 섭씨 40℃를 넘어서는 등 기록적인 폭염 예보로 유럽 각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폭염이 불러온 대기 불안으로 폭풍이 예상되고, 온열 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농작물 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北 집단체조 재개, 관광객에 관람 의무화로 외화벌이
북한이 최근 중단된 집단체조(매스게임) 공연을 24일부터 재개,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람을 의무화하고 1등석 4000위안(약 67만원), 2등석 2500위안(42만원) 등 외화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신문이 북한 관영 여행사인 조선국제여행사가 협력하고 있는 중국 여행사에 지난 19일자로 보낸 통지문을 입수, 보도했다.
충남 어기구의원 등이 발의한 청소년보호법 법률안, 동성애조장으로 지역주민 반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이 강창일 의원 등과 함께 공동발의한 청소년보호법 개정법률안(이하 개정 법률안)에 대해 지역 기독계가 동성애를 조장하거나 옹호하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고 충청일보가 24일 보도했다. 국회 인터넷 홈페이지 의안정보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 제출된 위 개정 법률안의 주요 골자는 청소년유해매체물의 심의기준에 청소년의 성에 대한 가치관을 현저히 왜곡할 수 있는 것을 포함시켰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 원형학교 2019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원형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2009년생), 6학년(2007년생), 8학년(2005년생), 10학년(2002~2003년생)으로 선교사로 부르심이 분명한 사람이다. 입학설명회는 7월 6일이며, 사전에 접수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 입학원서는 설명회 당일 배포한다. 입학전형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면접 및 필기고사로 진행된다. 입학전형료 5만원. 문의 ☎ 010-8344-1718, 010-5346-4642,
제14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인 ‘철장든 신부’가 주관하는 14기 청소년복음캠프를 2019년 8월 5일(월)~9일(금)까지 4박 5일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중1~고3까지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6월 13일(목)~7월 13일(토) 까지.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장소는 추후 공지. 문의 ☎ 010-5146-4641, 010-7364-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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