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인권 불모지인 이 땅에서 차라리 죽는게 자랑스럽다” 北 외무성 간부 처형 직전 외쳐

사진: m.monthly.chosun.com 캡처

미북정상회담 실패 책임, 북 외무성 간부 5명 총살

북한 김정은이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미·북 정상회담 실패의 책임을 물어 외무성 간부 5명을 총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간부 1명이 총살 직전 “인권 불모지인 이 땅에서는 차라리 죽는 게 자랑스럽다”고 외쳐 파문이 일고 있다고 월간조선이 최근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북 정상회담 실패 후 책임자들을 간첩으로 몰아 총살했다”며 “그들은 미·북 정상회담 당시 돈을 받고 미국 측에 미리 협상 정보를 건넨 혐의를 받았다”고 했다.

일본의 북한 전문매체 ‘아시아프레스’는 22일 “4월 초 평양에서 중앙당 간부와 인민무력부 소속 간부가 모인 앞에서 하노이 북한 대사관원과 외무성 간부 등 4명이 총살됐다고 한다. 북측 정보를 돈을 받고 회담 전에 미국 측에 팔았다고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외무성 간부 한 명은 총살 전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인권 불모지인 이 땅에서는 차라리 죽는게 자랑스럽다”고 외쳤다면서 “이 간부가 마지막 유언을 외치는 순간 총살장이 술렁거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유언을 외친 간부는 UN쪽 일을 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형은 어디서 이뤄졌는지 파악되지 않았지만 북한은 고위 간부를 총살할 때 평양 순안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강건군관학교 사격장에서 한다.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과 현영철 인민무력부장도 이 곳에서 처형됐다.

북한은 현재 노동당 간부와 부유층의 부정부패를 잡기 위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는데, 미국돈 200달러 이상만 받아도 다 잡아간다고 한다.

소식통은 “북한의 당과 군 간부가 모두 떨고 있다”면서 “‘차라리 (북한과 김정은이)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 격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당 간부까지 죽으면서 북한의 인권실태에 대해 이야기할 만큼 비참한 북한의 상황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북한의 비참한 실상과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전능한 하나님 아버지 품에서 안식하게 되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무정과 무자비한 북한에 사랑과 긍휼이 넘치는 하나님나라가 속히 임하도록 기도하자.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시 10:18)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1112
북한, 함경북도 무장 탈영병 발생으로 국경 지역 집중 단속
20241108_Nikolaikirchhofs in Leipzig
베를린 장벽 붕괴 35주년... 독일 라이프치히서 北 주민 인권 행사 열린다
308_7_3_NK(1068)
탈북민들, “러 파병 北 병사들, 최소한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좋아할 것”
20241030_NorthKorean defector
"中 정부는 탈북난민 인권유린‧강제북송 중단하라"

최신기사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USA WEB designer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