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미얀마, 3개월 만에 700여명에게 복음 전파

ICC, 결신자수 45명…자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려

전세계의 박해받는 그리스도인을 섬기는 단체인 ICC(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는 소수의 미얀마 지하교회 목사들과 교회개척 선교사들이 단 석 달 만에 700명이 넘는 미얀마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지난 16일 ICC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소개했다.

복음전파가 자유롭지 않은 기독교 박해국인 미얀마에서 복음 전도는 매우 조심스럽다. 이에 이번 순회전도는 가정에서 또 다른 가정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같은 과정을 통해 전도대상자는 700명에 이르렀다.

그동안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전도대상자수가 이렇게 많은 것은 놀라운 결과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ICC의 한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이전에 기독교를 ‘C-바이러스’라고 폄훼하던 군사독재정권의 나라인 미얀마를 지금 놀랍게 변화시키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복음을 들은 700여명의 사람들 중에서 결신자는 45명으로, 이들은 자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8일 발표한‘2013 세계기독교박해지수’(World WatchList)에 따르면 미얀마는 박해국 순위 33위에서 32위로 한 계단 높아졌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re_field worship
대법, 정부의 예배금지 적법 판결로 종교자유 논란 야기… 교회측 “앞으로 어떤 경우라도 예배 드릴 것” 다짐
school_uk_e
영국 성공회, '동성애·양성애·트랜스젠더 혐오 방지 지침' 마련해 논란
saudi-unsplash-240725
사우디 교회, 지하서 비밀리 예배하며 성장해
photo_2024-07-25_19-42-26(1068)
美 오펠라이카 제일침례교회, 교단의 동성애 정책에 반대해 독립... 창립 5주년 감사예배

최신기사

십자가 복음밖에는 거듭날 길이 없다
[김봄 칼럼]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첫 무도대회 열리다
엔티엠선교회, ‘연대기적 성경교육 인텐시브 세미나 개최’
[박흥재 칼럼] 좁은 길, 화려하지 않은 길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드래그퀸 포함돼 논란
美 아이오와주, 태아생명보호법에 따라 6주 이후 낙태 금지 시행
[오늘의 한반도] 기감, "이동환 전 목사 출교 유지... 대법 판결은 종교 자율권 무시한 처사" 외 (7/27)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