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호 / 복음의 능력]
죄는 사람이 다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내가 바로 ‘가장 악독한 죄인 중 한 명’이라는 내면의 고통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그런 경험이 없는 한 죄에 대한 분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죄는 하나님께서 의도하지 않으신 관계로부터 나온 결과이다. 죄의 본질은 사람이 자신에 대한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그릇된 성향을 가지고 다른 인격체와 관계를 유지하려는 것이다. 나 자신에 대한 권리 주장은 할 수 있다. 즉, 언제나 내 방식대로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향을 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다루실 때 이 같은 인간의 독자성을 다루신다. 이때 우리의 분노를 꺾고 하나님께 항복하면 참된 자유가 남는다. 자유는 하나님의 권리를 인정하는 가운데 내 권리를 주장 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복음기도신문]
<제자도(2012), 오스왈드 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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