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12)
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교전지역 구호 ‘난항’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지난 8월 에볼라가 발병한 이후 사망자가 공식적으로 집계된 사망자만 201명이며 에볼라로 확인된 인원만 291명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에볼라 사태는 민주콩고 역사상 최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주콩고의 에볼라 발병 사태는 1976년 이후 10번째다.
“反이민법 안 돼” 이탈리아 로마 수천 명 시위
이탈리아 로마에서 10일(현지시간) 수천 명이 모여 극우 성향의 정부가 최근 추진하는 ‘반(反)이민법’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집회는 좌파 성향 단체와 반인종차별주의 활동가들의 주도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모두를 환영한다. 국경을 개방하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흔들며 정부의 ‘반이민법’을 비판했다.
브라질 리우서 산사태로 최소 10명 사망…실종자 수색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 외곽에서 10일 새벽(현지시간)에 발생한 산사태로 최소한 10명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리우 주 정부는 계속된 폭우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리우 시에서 가까운 니테로이 시내 모후 다 보아 에스페란사 지역의 주택가를 덮쳤다고 전했다.
요르단 홍수로 사망·실종 속출…페트라 관광객 수천명 대피
9일(현지시간) 수도 암만 등 요르단 곳곳에서 폭우로 물난리가 발생, 10일 오전 현재까지 1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고대 유적 페트라를 찾은 관광객 3천700여 명이 계곡으로 들이치는 급류를 피해 고지대로 대피했다.
신나치주의 美하원의원 후보 낙선…찬성도 5만7천명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는 날조된 역사”라고 주장하며 유대인 혐오를 공공연히 드러내온 신나치주의자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중간선거에서 5만7천 명에 가까운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일리노이 주 제3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선 아서 존스(70) 후보는 26.5%의 득표율을 기록해 73.5%를 얻은 민주당의 7선 현역 의원 댄 리핀스키 후보에 크게 패했다.
美 최악의 산불, 3곳서 동시 화재…’서울’보다 넓은 면적이 불길에 휩싸여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주(州) 재난 역사상 전례없는 대형화재가 동시에 발생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대피한 주민만 30만 명에 달한다. 10일(현지시간) 오후까지 북부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사망자는 25명, 실종자는 1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신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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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나님 나라가 악한 자로부터 집중포화를 받고 있습니다. 동성애, 인권, 진화론 등 수많은 인본주의 사조가 교회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기독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복음과기도미디어는 신문, 영상, 책자물 등을 제작해 전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디어의 전쟁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중보기도자들의 무릎순종입니다. 본 단체가 제작한 여러 가지 미디어의 무기들로 승리의 전쟁에 동참할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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