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6)
불법체류 노동자와 전쟁 나선 말레이…올해 3만 명 검거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급증으로 인한 내국인 일자리 잠식 등의 문제를 겪어 온 말레이시아가 불법 이민자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고 뉴스트레이츠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올해 초부터 8월 30일까지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 이민자 2만9천여 명을 검거했다.
그리스, 에게해서 이틀 간 난민 100여명 구조
에게 해에서 지난 4일 이틀 동안 난민 100여 명이 구조됐다고 그리스 해안경비대가 5일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전날 로도스 섬 인근에서 표류하던 난민 82명을 구한 데 이어 이날은 코스 섬 부근의 침몰 선박에서 난민 35명을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목숨을 구한 난민들은 터키를 거쳐 그리스로 넘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중남미 12개국, 베네수엘라에 ‘이민 위기’ 국제원조 수용 촉구
중남미 국가들이 대량 이민위기 경감을 위해 베네수엘라가 국제 사회의 인도주의적 원조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AFP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남미 13개국 이민 당국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3일부터 이틀간 베네수엘라 대량 이민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모모게임’ 연관 의심 10대 자살 잇따라…”학부모 경각심 필요”
‘모모 귀신 게임’으로 불리는 인터넷 게임이 메신저 앱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해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 인도 등에서 이 게임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10대들의 자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학부모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나섰다.
이라크 남부 민생고 시위서 군경 발포로 6명 사망
이라크 남부 유전지대 바스라 주(州)의 주도 바스라시에서 4일(현지시간) 민생고에 항의하는 주민의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졌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했다. 이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이라크 군경의 실탄 발포로 시위에 참가한 주민 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났다.
러시아 “北 나진항 이용한 제3국 석탄 수출 재개“
러시아가 북한 나진항을 통한 제3국으로의 석탄 수출을 재개했다고 극동 연해주 주지사 권한대행 안드레이 타라센코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타라센코 대행은 이날 기자들에게 “연해주에서 오늘 석탄을 실은 첫 번째 열차가 나진으로 떠났고, (나진항) 부두 시설은 제재 대상이 아니며 이 시설을 석탄 환적 기지로 이용하는 허가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약 연루” 두테르테가 지목한 시장, 집무실서 또 총격 피살
마약과 유혈전쟁을 벌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지방도시 시장이 또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필리핀스타가 5일 보도했다. 이날 새벽 필리핀 중부 세부 주의 론다시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마리아노 블랑코 시장이 괴한 총격에 숨졌다.
멕시코서 경찰국장 등 4명 피습 사망…마약갱단 체포 보복 추정
멕시코 중서부에서 경찰 고위층을 포함한 4명의 경찰이 무장괴한들의 매복 공격에 사망했다고 엘 우니베르살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오전 할리스코 주 과달라하라 시 경찰국장이 출근하려고 자신의 집을 나선 뒤 경호하는 경찰 3명과 함께 인근 도로에서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복음기도동맹소식]
복음과기도미디어 동역간사 모집
복음기도신문을 발간하고 있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2018년 하반기 동역간사를 모집합니다. 거짓기사들이 난무하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로 물들고 죄에 대해 무감각한 미디어 영역에서 진리의 빛을 들고 어둠과 싸우며,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미디어 사역을 경험하고 싶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훈련과정은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문의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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