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진화론을 믿는 것, ‘진화론교’를 믿는 것이다

▶ 진화론적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이론(출처: 창조과학선교회 캡처)

창조이야기(2)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거짓말은 진실 위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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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출간 이후 당시 영국 신문에 등장한 풍자화(출처: 위키피디아)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믿게 하고 싶다면 거짓을 사실과 섞으면 된다. 내가 어렸을 때, 나의 형들은 내가 가진 바나나를 빼앗고 싶어 거짓말을 했고, 난 3년 동안 그 거짓에 속아 있었다. 형들은 남미에 나무에 매달려 사는 거미가 있는데, 그 거미가 죽을 때 접히는 다리 사이에서 곰팡이가 자라고 그것이 바나나가 된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때 형들이 나의 의심을 해소하는 방법은 바나나를 반으로 갈라서 까만 점들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거기에 까만 점이 없었다면 나는 그 거짓말을 믿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은 쥐를 죽이기 위해 사용해 온 방법이기도 하다. 쥐에게 독만 주지 않는다. 음식에 약간의 독을 섞어서 쥐에게 준다. 쥐약의 대부분은 음식이고, 아주 소량만이 독이다. 서로 상관없는 두 가지를 섞어 쥐들을 속인다.
사람들은 같은 방법으로 물건을 파는 데 사용했다. 전혀 상관이 없는 카우보이와 담배를 섞었고, 스포츠와 맥주를 연관시키려고 한다. 담배를 피운다고 카우보이가 되는 것도 아니고 맥주를 마시면 스포츠 선수가 되는 것도 아닌데도 사람들은 그 거짓에 속는다.

성경은 술을 마시면 삶이 망가진다고 말한다. 이것이 진실이다. ‘재앙이 뉘게 있느뇨?…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잠 23:29~30)’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잠 23:31)’ ‘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합 2:15)’ 이 외에도 술을 만지지도 말라는 구절은 성경에 여러 군데 있다.

트럭 바퀴에 깔리지 않고서도 그것이 아프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술을 마셔보지 않아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좋은지 나쁜지 알기 위해서 다 직접 해봐야 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보는 것처럼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나는 좋은 과학이 많이 들어 있는 과학책을 좋아하고 수집도 하지만, 그 속에는 약간의 독이 섞여 있다. 마치 쥐약과 같다. 어떤 독이 교과서에 있을까?

비 생명체에서 생명체가 만들어져야 진화론 성립

1학년 교과서에서 ‘지구는 45억 년 전에 만들어진 이후로 별로 변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 1학년 아이들은 내가 거미에서 바나나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믿듯이, 그 사실을 믿는다. 그리고 2학년이 되면 교과서는 ‘지구는 45억 년 전에 만들어진 이래 변화해 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생명체도 역시 지구에서 진화해 왔다’라며, 교묘하게 진화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진화가 일어나려면 다음과 같은 사실이 규명돼야 한다. 첫째, 진화에서 주장하는 빅뱅 이론에 의하면 아주 오래전에 ‘펑’하고 수소와 헬륨이 생성됐다고 말한다. 그러면 다른 모든 원소들은 어디서 생겨났을까? 우라늄이 수소로부터 진화했다고 믿어야 하나? 진화론자들은 융합을 주장하지만, 우라늄은 철 다음으로 융합이 잘 안 되는 물질이다. 둘째, 닭과 알의 문제다. 별이 있으려면 원소가 있어야 되는데 원소가 있으려면 별이 있어야 된다. 무엇이 먼저일까? 우리는 별의 폭발을 관찰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를 ‘신성’ 또는 큰 것이면 ‘초신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별이 만들어지는 것은 그 누구도 보지 못했다. 셋째, 유기적 진화가 있어야 한다. 비 생명체로부터 생명체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어느 누구도 이 사실에 대해 입증할 수 없다. 넷째, 그리고 동물이 다른 종류의 동물로 변하는 ‘대진화’가 일어나야 한다. 하지만 아무도 개가 개 아닌 다른 것을 생산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다섯째, 같은 종류 안에서 일어나는 ‘소진화’가 일어나야 하는데, 이것은 인정할 수 있다. 동물들은 여러 가지 모습의 후손을 생산할 수 있다. 같은 종에서 긴 머리 짧은 머리, 긴 다리, 짧은 다리 등 그런 변화는 나타날 수 있다.

진화론을 입증할 수 있는 요소들 가운데 소진화 외 다른 전제는 과학적으로 받아들이기가 매우 어려운 내용들이다. 결국 이런 전제가 해결돼야 설명 할 수 있는 진화론을 믿는다는 것은 사실상 종교를 받아들이는 것이나 다름없다.<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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