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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베네수엘라 국경 폐쇄방안 검토 외 (4/21)

오늘의 열방 (4/21)

브라질, 베네수엘라 국경 폐쇄방안 검토

베네수엘라 난민 문제로 고심하는 브라질 정부가 국경 폐쇄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하루 평균 700여 명의 베네수엘라 난민이 국경을 넘고 있으며 현재 호라이마 주에 체류 중인 베네수엘라 난민은 5만2천여 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주 인구의 10%를 차지한다.

브라질 범죄조직들 파라과이에 마리화나 생산기지 구축

브라질의 대형 범죄조직들이 인접국 파라과이를 마리화나 생산기지로 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브라질 경찰은 상파울루의 범죄조직 PCC와 리우데자네이루의 범죄조직 CV 등이 파라과이의 마리화나 생산업자들과 계약을 맺고 마리화나 등 마약을 대량 반입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日 남부 이오 화산, 250년만에 분화…출입금지 구역

일본 남부 기리시마(霧島)산맥의 이오(硫黃) 화산이 20일 250년 만에 처음으로 폭발해 일본 당국이 주변 지역을 출입금지 구역으로 선포했다. 이오 화산의 폭발은 1768년 이후 처음이다.

시리아 정부군, 다마스쿠스 ISIS 소탕 작전…공습·포격 개시

시리아 정부군이 19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의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를 소탕하기 위한 군사 작전에 돌입했다고 중동매체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정부군은 앞서 ISIS에 48시간 내 후퇴하지 않으면 공격을 시작하겠다고 경고했으며 이날 정부군은 다마스쿠스 남부 야르무크, 하자르 알 아스와드, 타다문 등을 공격했다고 알려졌다.

스와질랜드, 국명을 에스와티니로 변경

아프리카의 작은 왕국 스와질랜드가 19일(현지시간) 국명을 에스와티니(eSwatini)로 바꾼다고 발표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음스워티 3세 스와질랜드 국왕은 이날 독립 50주년 및 건국 50주년 맞아 오늘부터 스와질랜드라는 이름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대신 에스와티니라는 옛 이름을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메니아, 전 대통령의 총리직 취임에 7일째 반대시위

아르메니아에서 세르즈 사르키샨 전 대통령이 총리직에 취임하는 것에 반대해 지난 13일부터 1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시위가 점점 더 격렬해지면서 시위 주도자들이 곳곳의 도로를 봉쇄해 교통이 마비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日오키나와에 한달새 홍역환자 65명 발생

일본 남부 오키나와(沖繩)에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지난달 20일 대만에서 온 남성의 감염이 확인된 후 지난 19일까지 1달 사이 65명이나 된다고 20일 NHK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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