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2)
인도 호텔 붕괴로 10명 사망
인도 중부 마디아프레데시 주 인도르에서 호텔 건물이 붕괴해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1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자동차 한 대가 이미 노후한 호텔 건물 앞부분으로 돌진한 이후 붕괴가 시작됐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브라질 국경 넘은 베네수엘라 여성들 생존 위해 성매매 나서
극심한 혼란과 경제난을 피해 브라질 국경을 넘은 베네수엘라 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성매매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3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성매매에 나선 여성들을 무조건 단속하기도 쉽지 않은 데다 대부분 공공보건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성병 감염이 확산할 우려도 있다. 한편, 베네수엘라 주민이 늘어나면서 브라질 현지 주민들과 충돌도 벌어지고 있다.
‘ISIS 추종’ 10대 소녀 네명 나이지리아서 연쇄 자폭…”2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보코하람 추종자로 보이는 10대 소녀 넷이 연쇄 자살폭탄공격을 벌여 남자아이 등 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고 AFP가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州) 주도 마이두구리 외곽에 있는 자우야 정착촌 곳곳에서 13∼18세 소녀 4명이 동시 다발 자폭 공격을 벌였다.
벨기에 세관, 작년 한 해 동안 마약 41t 적발…전년대비 48%↑
벨기에 세관 당국이 작년 한 해 동안 46t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벨기에 정부가 밝힌 것으로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6년의 적발량 31t보다 무려 절반에 가까운(48.4%) 15t이나 많은 양이다.
김정은 방중 전후 탈북민 30여명 중국 공안에 검거돼
탈북 후 중국에 체류 중이던 탈북민들 30여명이 북한 김정은의 방중 전후 일주일 사이에 일제히 검거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30일 전했다. 국제인권단체는 “최근 주중 탈북자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며 탈북자들이 추가로 체포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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