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10)
미얀마 수도 네이피도서 규모 5.5 지진…상당 피해 전망
미얀마 수도 네이피도 일원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해 일부 불탑이 무너지는 등 상당한 피해가 생겼다고 글로벌 뉴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9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 1월 미얀마 남부 퓨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일어나고 규모 5.3의 여진이 잇따랐다.
“2주간 시리아 동구타서 최소 1000명 사망·4800명 부상”
국경없는 의사회(MSF)는 지난 2주 동안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반군 점령지역인 동구타의 MSF 운영 의료시설에서만 1000명이 넘는 사망자와 4800명 이상의 부상자를 받아들였다고 CNN 방송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구타에 대한 시리아 정부군의 공세가 재개된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의 2주일여에 걸친 이러한 집계에는 MSF가 운영하지 않는 의료시설의 통계는 포함되지 않았다.
아일랜드, 5월 ‘낙태금지’ 폐지 국민투표 실시할 듯
아일랜드에서 오는 5월 낙태 금지를 두고 국민투표가 진행될 전망이라고 8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아일랜드 의회는 8일 낙태 금지를 뒷받침하는 수정헌법 제8조의 개헌을 국민투표에 부치는 법안을 마련했다. 24시간의 논의 끝에 법안이 통과되면 아일랜드에서는 오는 5월25일 수정헌법 제8조 폐지를 묻는 국민투표가 실시된다.
일본 신모에타케 화산 또 분화…연기 3천200m 치솟고 용암 흘러
일본 남부 규슈(九州)의 신모에다케(新燃岳)에서 다시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오후 4시께 신모에다케에서 폭발적 분화가 일어나 분연(噴煙·분화구에서 나오는 연기)이 3천200m까지 솟았으며 용암도 흘러내렸다.
아프간 카불서 또 자폭 공격…9명 사망·18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시아파 신도 지역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밤에도 탈레반이 북부 타크하르주(州)의 아프간 보안군 초소를 급습해 경찰 10명과 군인 7명이 사망했으며 12명 이상이 부상당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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