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26)
아프간, 하루 동안 자폭공격 3건…20여명 사상
아프가니스탄에서 24일(현지시간) 잇단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수도 카불의 샤시 다라크 지역에서 자폭 공격으로 1명이 죽고 6명이 다쳤으며 남부 헬만드주(州)에서도 자동차를 이용한 2건의 자폭 공격이 발생해 군인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홍콩서 도저히 못 살아”…이민자 수 5년래 최대
홍콩의 부동산 가격 폭등과 정치적 억압 등을 견디다 못해 지난해 외국으로 떠난 이민자 수가 5년래 최대를 기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이민을 떠난 홍콩인의 수는 2만4300명으로 2012년 이후 최고치다.
열대우림 사라지는 인니, 올해 들어서만 산사태로 46명 숨져
세계적 열대우림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산림훼손으로 인한 산사태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25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3753건의 산사태가 발생해 1661명이 사망했으며 올 들어 자연재해로 숨진 사망자 60명 중 46명은 산사태로 목숨을 잃었다.
소말리아서 또 차량 폭탄테러…최소 38명 숨져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23일(현지시간) 차량 폭탄테러가 두 차례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졌다고 AFP 등 외신이 24일 보도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알샤바브는 온라인으로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정부를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여성 12% “평생 최소 1회 성폭행 피해”
프랑스 여성의 약 12%가 평생 최소 1회 성폭행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25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회당이 운영하는 장 조레스 재단은 18세 이상 프랑스 여성 21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12%가 최소 1회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예멘 아덴서 자동차 폭탄테러 2건 발생해 49명 사상
예멘 남부 아덴에서 24일(현지시간) 2건의 자동차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했다고 치안 관계자들과 목격자들이 말했다.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는 자신들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시진핑 ‘장기집권’ 하나…국가주석 임기규정 삭제 제안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국가주석과 부주석의 임기를 2연임 이상 초과할 수 없도록 한 헌법의 임기규정을 삭제하는 방안을 제안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년 이상 집권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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