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24)
안보리, 시리아 ’30일 휴전안’ 24일 표결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시리아에서 벌어지는 참상을 막기 위해 30일간의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놓고 24일 오전(한국시간) 표결을 시행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현재 시리아에서는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반군 장악지역인 동(東)쿠타를 상대로 한 정부군의 무차별 공습으로 닷새 만에 민간인 2천500여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슬로바키아 총리 “결혼은 이성간 결합”…여성보호 협약 거부
동유럽의 슬로바키아 정부가 결혼을 이성 간 결합으로 규정한 자국 헌법에 어긋난다며 여성보호를 위한 국제협약의 비준을 거부했다고 AFP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피코 총리는 “이 협약은 가족 내 남성과 여성의 전통적인 역할을 삭제했다는 의미에서 고정관념과 성 평등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라면서 “결혼을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합으로 규정한 조항이 완벽하게 반영되지 않으면 결코 비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 이민서비스국 강령에서 ‘이민자의 나라’ 문구 삭제
미국으로 영주 정착하거나 시민권을 얻어 귀화하려는 이민자의 수속을 처리하는 미 연방기관인 이민서비스국(USCIS)이 조직 강령에서 ‘이민자들의 나라(nation of immmigrants)’라는 문구를 삭제했다고 미 의회전문지 ‘더 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서 리스테리아증에 1년 새 172명 숨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식중독균에 의한 리스테리아증으로 1년여 동안 1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통신, 로이터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남아공에서 작년 1월부터 최근까지 리스테리아증에 걸린 환자는 915명이고 이 가운데 172명이 숨졌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산사태…최소 5명 사망· 18명 실종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22일 폭우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에 최소 5명이 숨지고 실종자가 18명이라고 국가재난관리국이 밝혔다. 구조대는 23일 인근 마을에서 군인들과 주민들과 함께 농기구만으로 산사태 실종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이 계단식 논이고 지반도 약해져 구조작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미디어선교사학교 제 4기 훈련생 모집
본지를 발행하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세상에 복음의 빛을 드러내는 증인들을 양성하는 미디어선교사학교 제4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1년간 합숙으로 진행 될 이번 학교는 미디어 영역의 전반적 이해와 실습, 마지막 시대에 소망의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우는 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24일까지. 문의 ☎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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