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2/12)
나이지리아서 보코하람 피랍 인질 13명 풀려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지난해 납치한 13명의 인질을 10일(현지시간) 전격 석방했다고 BBC가 11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해 경찰 호송차량과 함께 이동하다 피랍된 10명의 여성과 북동부 마이두구리 대학교에서 파견돼 지질탐사를 벌이던 중 붙잡힌 3명의 교수들이다.
이스라엘, 자국 전투기 격추되자 시리아 대대적 공습
이스라엘군이 10일(현지시간) 시리아군 공격에 자국 전투기가 추락한 직후 시리아를 향해 대대적인 공습을 단행했다고 이스라엘 언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 F-16기가 당일 새벽 시리아에서 대공 무기 공격을 받아 이스라엘 북부에 추락한 데 따른 보복성 조치다.
이탈리아서 대규모 반파시즘 시위…”실업, 난민 아닌 정부 탓”
내달 4일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반(反)난민, 반(反)외국인 정서가 커지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10일 오후(현지시간) 반파시스트 시위대 1만5천여 명이 중부 마체라타에 운집해 이탈리아 사회에서 점점 고조되고 있는 인종차별과 난민 반대 정서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홍콩서 버스 전도로 최소 46명 사망·56명 부상
10일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국내 여행객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충돌 사고를 낸 뒤 전도돼 최소 27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같은 날 홍콩에서도 시내 한 도로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이층 버스가 전도돼 19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 황열병 대도시 확산 우려…상파울루서 감염환자 첫 보고
브라질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최대 도시 상파울루에서 황열병 감염환자가 처음으로 보고됐다고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보건 당국은 전날 상파울루 시와 인근 해변에서 황열병 감염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리비아 벵가지 이슬람 사원서 폭탄 테러로 2명 사망·75명 부상
9일(현지시간) 리비아 벵가지의 이슬람 사원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날 벵가지 사드 이빈 이바다 모스크에서 금요 예배 직전 폭발이 일었으며 사원 안의 방 2곳에 폭탄이 설치돼 있었다고 리비자 군 관계자가 밝혔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미디어선교사학교 제 4기 훈련생 모집
본지를 발행하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세상에 복음의 빛을 드러내는 증인들을 양성하는 미디어선교사학교 제4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1년간 합숙으로 진행 될 이번 학교는 미디어 영역의 전반적 이해와 실습, 마지막 시대에 소망의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우는 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24일까지. 문의 ☎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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